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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도시2' 마동석 "1편 시나리오 나오기 전부터 8편의 프랜차이즈로 기획"

기사입력2022-05-11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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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오후 삼성동에 위치한 메가박스 코엑스에서는 영화 '범죄도시2'의 언론배급시사회 & 글로벌 프레스 컨퍼런스가 진행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마동석, 최귀화, 박지환, 이상용 감독이 참석해 작품에 대해 이야기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대체불가 괴물형사 마석도를 연기한 마동석은 "1부보다 확장된 세계관에서 더 극악무도한 범죄를 저지르는 새로운 빌런이 나타난다. 그 사람을 추적하고 끝까지 잡아내는 마석도의 액션과 지략, 작전의 재미요소를 볼수 있을 것이다."라며 '범죄도시2'를 통해 볼 수 있는 영화의 관전 포인트를 밝혔다.


앞서 제작보고회에서 호랑이와 사자로 윤계상과 손석구를 비유했었는데 마동석은 "두 맹수가 다 잔인하고 악랄하지만 서로가 어떤 동물이 서 세다고 말할수 없고 각자 가진 개성이 있는 맹수다. 1편의 빌런, 2편의 빌런이 결과 색이 달라서 그렇게 표현했다"라며 이유를 설명했다.


'범죄도시2'는 '범죄도시1'때와 동일하게 2000년대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 '범죄도시'의 세계관이 계속해서 확장될 것으로 기대되는 가운데 마동석은 "1편 사건은 실화를 바탕으로 했고 2004년이었다. 지금 사건은 여러가지 사건을 조합해서 만든 것으로 2007~2010년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 그래서 2008년으로 기획했다. 시리즈가 나올때 마다 연도수가 조금씩 바뀌며 최근을 향해 달려갈 것이다"라며 시즌이 거듭될수록 현실의 시대와 비슷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마동석은 '범죄도시'가 앞으로 펼칠 세계관에 대해 "마석도 형사를 중심으로 계속 다른 사건과 다른 빌런, 다양한 사건을 마주하게 될 것이다. 1편 시나리오가 나오기 전에 이미 8편 정도의 프랜차이즈를 생각했었다. 그 8편에 제가 하고 싶은 이야기들을 정해놨었다. 이제 하나하나 해나가고 싶은데 꿈꿔왔던걸 해갈수 있어서 기쁘다. 더 이상 이야기하면 스포일러가 될 것 같다"라며 말을 아꼈다.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와 금천서 강력반이 베트남 일대를 장악한 최강 빌런 ‘강해상’(손석구)을 잡기 위해 펼치는 통쾌한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 영화 '범죄도시2'는 5월 18일 개봉한다.





iMBC 김경희 | 사진 고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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