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이슈

오마이걸 떠난 지호, 탈퇴 알리며 "기적이었다" [종합]

이슈홈페이지 2022-05-10 09:16
오마이걸 떠난 지호, 탈퇴 알리며 "기적이었다" [종합]
그룹 오마이걸 지호가 팀을 떠나며 팬 '미라클'에게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지난 9일 지호는 오마이걸 공식 팬카페에 손수 쓴 편지를 게재하며 "미래에 대해서 회사와 여러 차례 이야기를 나눠 보았다. 그 결과 앞으로 서로가 나아갈 길을 응원해주기로 했다"고 알렸다.

이어 지호는 "오마이걸의 한 멤버가 아닌 미라클의 일원으로 오마이걸의 활동을 응원하고 있겠다"며 "인생에 있어 기적같은 순간들을 만들어준 미라클에게 감사하다는 말 꼭 전하고 싶다. 여러분이 있었기에 지난 7년 더 성장하고 행복할 수 있었다"고 인사했다.

추후 행보에 대해 지호는 "아직은 자세히 말씀드릴 수 없다"면서도 "이것 하나만큼은 약속하겠다. 앞으로 무슨 일을 하든 열심히 해내서 꼭 좋은 모습으로 보답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소속사 WM엔터테인먼트는 효정, 미미, 유아, 승희, 유빈, 아린과의 재계약 체결 소식을 전하며 지호의 탈퇴를 알렸다. 이들은 "6인이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며 "지호는 멤버들은 물론 당사와의 긴시간 심도 깊은 논의 끝에 새로운 꿈을 향해 나아가고자 하는 선택을 존중해 전속 계약이 종료된다"고 설명한 바 있다.

오마이걸은 2015년 '큐피드'로 데뷔했다. 그간 '클로저', '컬러링북', '라이어 라이어', '불꽃놀이', '다섯 번째 계절', '살짝 설렜어' 등의 곡으로 팬층을 형성했다. 지호는 2020년 잦은 건강악화와 심리적인 불안 증세로 휴식을 알리기도 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이하 지호 자필편지 전문이다.


미라클 안녕하세요 지호입니다.

미라클에게 전해야 할 소식이 있어서 이렇게 편지를 쓰게 되었어요. 미래에 대해서 회사와 여러 차례 이야기를 나눠보았는데 결론은 앞으로 서로가 나아갈 길을 서로 응원해 주기로 하였습니다. 앞으로 오마이걸의 한 멤버가 아닌 미라클의 일원으로 오마이걸의 활동을 응원하고 있을 거예요.

지난 7년간 우리가 나눠온 수많은 대화들, 월요일마다 만났던 순간들, 미라클이 준 사랑, 그리고 응원까지도 모두 정말 다 잊을 수 없는 일들뿐이에요.

제 인생에 있어 기적 같은 순간들을 만들어준 미라클에게 감사하다는 말 꼭 전하고 싶어요. 여러분이 있었기에 지난 7년의 저는 더 성장하고 행복할 수 있었어요. 미라클에게도 행복이 전해졌기를 바라요.

표현에 참 서툴렀던 저였지만 늘 제가 표현할 때마다 더 큰 사랑을 보여준 미라클에게 참 많이 배웠어요. 미라클에게 배운 만큼 저도 멋진 미라클이 될게요.

앞으로 행보에 대해서 아직은 자세하게 말씀드릴 순 없지만 이것 하나만큼은 약속드릴게요. 앞으로 무슨 일을 하든 열심히 해내서 꼭 좋은 모습으로 보답하겠습니다. 앞으로는 우리 같이 응원해요! 지호 올림.


iMBC 이호영 | 사진 iMBC DB

※ 이 콘텐츠는 저작권법에 의하여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 복제, 배포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