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붐, “1세대 아이돌 비밀 데이트 장소?! 놀이동산 가면 파티” (안다행)

기사입력2022-05-09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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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형과 붐이 1세대 아이돌의 비밀 연애에 대해 이야기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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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방송된 '안싸우면 다행이야'에서는 토니안, 앤디, 천명훈, KCM이 직접 만든 요리로 식사했다.

이날 아이돌 조상들은 진달래 튀김과 진달래 비빔국수를 요리해 아침 식사를 했다. 식사를 마친 뒤 천명훈이 “너무 허겁지겁 먹었다”며 웃음을 터트리자 앤디는 “예전엔 빨리 먹었잖아. 그게 버릇이 된 거다. 뭔가 뒤에서 쫓기는 느낌”이라고 했다.

이를 보던 붐이 “서로서로 이젠 마음의 문이 열린 것 같고 이젠 먹을 걸 먹으며 대화를 한다. 예전엔 기획사별로 신비주의가 많았기 때문에 비밀연애 상담을 많이 했을 것 같다”고 하자 박준형은 “솔직히 연예계 활동하는 사람들은 연애 금지였다. 우리 오빠가 아니고 다른 사람의 오빠니까”라고 말했다.


이에 붐이 안정환을 향해 “결혼해서 끝이에요? 완전 행복하죠?”라고 묻자 안정환은 “안전좋지. 안전하면서 완전 좋지”라고 답해 붐을 폭소케 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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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형이 비밀 연애 장소는 주로 자동차 안이었다고 밝히자 붐은 “저도 알고 있는 게 1년에 한 번 연예인들이 데이트할 수 있는 장소가 있다더라. 용인에 있는 놀이동산에서 가면 파티를 할 때가 있다. 스타분들이 가면을 쓰고 많이 갔다더라”고 말했다. 이에 박준형은 “오 좋다. 근데 난 마스크 써도 알아보더라”고 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그런가 하면 안정환과 박준형, 붐은 그 시절 힘이 됐던 걸그룹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안정환은 S.E.S.와 핑클을 박준형은 “걸그룹은 산뜻한 노래지만 나는 반전을 좋아했다. 베이비복스, 이정현”이라고 말했고, 붐은 “저는 1, 2등을 좋아하지 않았다. 1, 2등을 향해 가는 팀을 응원했다. 티티마, 파파야, 오투포를 응원했다”고 밝혔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가면 파티?ㅋㅋㅋ”, “자동차밖에 없긴 하지”, “그러고 보면 그땐 왜 그렇게 신비주의였나 몰라ㅋㅋㅋ”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극한의 리얼 야생에서 홀로 살고 있는 자연인을 연예계 대표 절친이 찾아가 함께 살아보는 자급자족 라이프를 다룬 프로그램 MBC '안싸우면 다행이야'는 매주 월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iMBC 백아영 | 화면캡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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