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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파엠' 박지윤 "이문희 씨가 산악인 되고 나서는 캠핑에 안 끼워줘"

기사입력2022-05-09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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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철의 파워FM'에 성우 박지윤, 이문희가 출연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9일(월) 방송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에서는 성우 박지윤, 이문희가 '오디오북, 나나랜드!'에서 영화 '패딩턴'을 소개했다.


이날 DJ 김영철이 "지윤 씨는 산악인 '이홍길' 이문희 씨 따라서 가족캠핑 가보셨냐?"라는 한 청취자의 질문을 소개하자 이문희가 "제가 따라 간 적이 있다. 형석 형과 지윤 누나가 애들 어릴 때 애들 데리고 포천으로 캠핑 갔을 때 제가 따라 갔었다. 요 근래에는 못 갔다"라고 밝혔고 박지윤이 "맞다. 이문희 씨가 산악인이 되고 나서는 저희를 안 끼워주더라"라고 응수했다.


이에 김영철이 "정말 패밀리다. 그때 하지형 성우는 뭐하셨냐?"라고 묻자 이문희는 "그때는 몰랐다"라고 답했고 박지윤도 "그때는 우리 머리 속에 그 존재가 있지도 않았던 시절이었다"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김영철이 "지난주는 어린이날, 어버이날 등 5월의 대표 기념일이 몰려 있었다. 어떤 날이 더 바빴냐?"라고 묻자 박지윤과 이문희는 함께 "어린이날"이라고 답하고, 박지윤은 "속상하다. 이러면 안 되는데 어린이날은 부모로서 뭐라도 꼭 해줘야 한다는 그런 게 있다"라고, 이문희는 "날씨도 너무 좋아서 어디라도 데리고 나가자 하고 나갔다 왔다"라고 설명했다.



이후 박지윤과 이문희는 지난주 어린이날에 이승국이 소개한 바 있는 2015년 개봉작 '패딩턴'을 연기했고 청취자들은 "실감나는 연기에 감동 한 스푼", "분노의 영국 할머니 너무 웃기다", "영화를 보는 듯 목소리로 마법을 거는 성우님들 대박. 효과음도 짱짱짱. '패딩턴' 아직 못 봤는데 꼭 봐야겠다" 등의 문자로 호응했다.


'김영철의 파워FM'은 매일 오전 7시부터 9시까지 SBS 파워FM에서 방송되며, PC 및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SBS 고릴라'를 통해서도 들을 수 있다.




iMBC 이연실 | 화면캡쳐 보이는라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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