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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신영 "태어나서 처음 본 영화가 '우뢰매', 조인성의 '쌍화점'은 극장에서 8번 봐" (정희)

기사입력2022-05-06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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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금)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서 김신영이 '극장의 추억'에 대해 이야기하며 '우뢰매'와 '쌍화점' 등을 언급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이날 DJ 김신영은 '극장의 추억'이라는 주제로 청취자들의 사연을 소개하던 중 "저는 태어나서 처음 본 영화가 '우뢰매'다. 심형래 선배님이 나왔던 '우뢰매'. 그때 제가 다섯살인가 여섯살 때였다"라고 밝혔다.


이어 김신영은 "아직도 기억나는 한 컷이 있다. 옛날에 극장에 아저씨들이 있었다. 그 아저씨들이 '우뢰매'를 보러온 우리 극장 친구들, 안녕하세요? 이제 시작됩니다 하면 극장이 열렸다. 제가 83년생인데 그런 극장 아저씨가 있었다. 그리고 생각보다 우뢰매가 너무 커서 울었던 기억이 난다"라고 설명했다.


이후 "여자사람 친구랑 '쌍화점' 보러 갔다가 민망해서 물을 엄청 들이켰다. 조인성 씨가 참 잘생겼더라"라는 한 청취자의 사연에 김신영도 "저도 조인성 씨 나온다고 해서 무조건 봤다. '쌍화점'을 8번 봤다. 소장한 건 아니고 영화관에서 '쌍화점' 간판 내릴 때까지 봤다"라고 말하고 "봤다가 아니라 '쌍화점'을 팠다고 해야할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는 매일 낮 12시부터 2시까지 MBC FM4U(수도권 91.9MHz)에서 방송되며, PC 및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mini'를 통해서도 들을 수 있다.




iMBC 이연실 | 화면캡쳐 보이는라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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