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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사곡3' 이가령 "실제 나이는 43세, 뒤늦게 알린 이유는…" [인터뷰M]

기사입력2022-05-04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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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가령이 프로필 상 나이가 잘못 알려진 것에 대해 설명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4일 이가령은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한 카페에서 iMBC연예와 만나 TV조선 주말드라마 '결혼작사 이혼작곡3'(극본 임성한·연출 오상원, 이하 결사곡3) 종영 기념 인터뷰를 진행했다. '결사곡3'은 잘 나가는 30대, 40대, 50대 매력적인 세 명의 여주인공에게 닥친 상상도 못 했던 불행에 관한 이야기, 진실한 사랑을 찾는 부부들의 불협화음을 다룬 드라마다.

이가령은 극 중 판사현(강신효)의 아내이자 라디오DJ 부혜령 역을 맡았다. 남편과 불륜을 저지른 내연녀 송원(이민영)에 빙의된 부혜령은 자신과 송원의 모습을 오가며 1인 2역 연기를 완벽하게 소화해야 했다.

진취적인 30대 여성 부혜령을 연기한 이가령. 최근 그의 실제 나이는 사실 43세, 1980년생이라는 것이 뒤늦게 알려져 팬들 사이 혼란을 빚기도 했다. 그간 그의 프로필 상 나이는 35세로 알려졌기 때문.


이와 관련 이가령은 "공백기를 거치며 소속사 없이 활동한 탓에 프로필 정보를 수정할 기회가 없었다"고 뒤늦게 실제 나이를 알린 이유를 설명했다. 그러면서 "인터뷰 기회도 없었고, '결사곡' 시리즈가 시작할 땐 작품에 매진하고 있어서 다른 걸 돌아볼 겨를이 없었다. 회사에 들어간다는 생각도 없었다"고 덧붙였다.

이가령은 "이전에 모델 활동을 했는데, 모델은 역할에 따라 나이를 줄였다 늘렸다한다"며 "인터넷에서 나도 모르게 (1988년생이라는 것이) 공식화가 됐더라. 본의 아니게 프로필 상 나이가 1988년생이 됐다. 하지만 내 원래 나이는 1980년생 원숭이띠"라고 웃으면서 고백했다.

완벽한 1인 2역 빙의 연기로 열연을 펼친 이가령의 '결혼작사 이혼작곡3'은 지난 1일 종영됐다.


iMBC 백승훈 | 사진제공 아이오케이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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