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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모 "버즈 '겁쟁이' 듣고 트랙스 멤버들은 한숨을, 트랙스 팬들이 버즈로 많이 이동" (정희)

기사입력2022-04-29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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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 가수 정모가 출연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29일(금)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서는 가수 정모가 '아무노래 TOP7' 코너에서 '여행 노래' 테마로 노래를 소개했다.


이날 DJ 김신영이 "코로나 때문에 여행 못 간 지도 한참 되었다. 마지막 해외여행이 언제였냐?"라고 묻자 정모가 "기억이 안 난다. 2016년, 2017년이었던 것 같다. 여행으로 간 건 그렇고 일로 마지막으로 간 건 2019년이었다"라고 답했고 김신영도 "저도 딱 터지기 직전에 갔다. 그때 말고는 저의 마지막 여행은 제주도였다"라고 응수했다.


이어 김신영이 "코로나가 사라지고 마스크 벗으면 제일 떠나고 싶은 여행지는 어디냐?"라고 묻자 정모는 "휴양지. 휴양지에 가서 신선놀음을 하고 싶다"라고 답했고 이에 김신영은 "그럼 정보가 있어야 한다. 채널S에서 하는 '다시 갈 지도'라고 있다. 저와 김지석 씨가 함께 MC를 맡았다"라고 말하고 "저는 '다시 갈 지도'를 하면서 터키를 다시 봤다. 그리고 영국의 해리포터 마을에 가서 마법사의 지팡이를 휘두를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이후 김신영과 정모는 '여행 노래' 테마로 트랙스의 '이별여행', 김동률의 '출발', 이승기의 '여행을 떠나요', 볼빨간사춘기의 '여행', 클론의 '도시 탈출', 부가킹즈의 '여행길', 버즈의 '나에게로 떠나는 여행', 이상은의 '삶은 여행'을 소개했다.



버즈의 '나에게로 떠나는 여행'을 소개하며 김신영이 "버즈는 이때 당시 남자들의 워너비 밴드였다. 이브 다음에 비주얼 밴드가 없었는데 버즈가 나왔다. 그 전에 좀 센 밴드가 나왔는데 트랙스였다"라고 말하자 정모가 "버즈 1집 타이틀곡 '어쩌면'이 있다. 이 앨범이 중대박을 치고 버즈가 휴식기에 들어갔는데 그때 트랙스가 활동을 했다. 그러면서 팬층이 약간 라이벌 구도로 가고 있었다. 그러다 버즈의 2집 '겁쟁이'가 나왔는데 그때 우리는 일본 활동을 하고 있었다. 그러면서 트랙스 팬들이 버즈 쪽으로 많이 이동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정모는 "이때만 해도 한국과 일본 활동은 별개로 할 때였다. 지금은 SNS나 유튜브로 다 볼 수 있지만 그때는 그러지 못했다. 당시 버즈의 '겁쟁이'를 듣자마자 저희들이 숙소에서 다같이 한숨을 쉬었다. 이제 큰일났다, 심상치 않다 하면서. 느낌이 너무 좋은 거다. 우리가 들어도 곡도 너무 좋고 멤버들 비주얼도 너무 훌륭하고"라고 설명하고 "제 기억으로는 이때 동방신기의 앨범과 버즈의 2집 앨범 판매량이 비슷했다. 진짜 많이 팔렸다. 버즈의 인기가 어마어마해서 트랙스의 팬들이 많이 이동했다"라고 덧붙였다.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는 매일 낮 12시부터 2시까지 MBC FM4U(수도권 91.9MHz)에서 방송되며, PC 및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mini'를 통해서도 들을 수 있다.




iMBC 이연실 | 화면캡쳐 보이는라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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