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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버에 위협운전+손가락욕한 유명 아이돌 화제 [소셜IN]

기사입력2022-04-27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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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 전 업로드된 한 유튜버의 영상이 뒤늦게 화제가 되고 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iMBC 연예뉴스 사진

오토바이 관련 콘텐츠를 올리고 있는 한 여성 유튜버가 한달 전 출근길에 겪은 일을 재연과 실제 촬영한 영상을 함께 엮어 올린 영상에는 한 유명 아이돌이 손가락 욕을 카메라를 향해 하고 있었다.

여느때와 마찬가지로 오토바이를 이용해 출근하던 중 검정차량이 뒤에서 빠르게 쫒아옴으 느꼈고 이 여성 유튜버는 그 차량을 피해 옆 차선으로 이동해 차량을 보낸 후 다시 뒤로 차선을 이동했으나 검정 차량은 계속해서 좌우를 반복하여 차선을 변경하며 오토바이의 진행을 방해했다고 한다. 위협운전이라고 판단한 오토바이 운전자가 좌측으로 피하자 검은차량 운전자는 창밖에 대고 손가락 욕을 보였다. 그러는 이유를 묻기 위해 신호대기 때 오토바이 운전자가 차량쪽으로 가 창문을 내리라고 하고 촬영을 시작하자 검은차량의 운전자는 황급히 후드를 쓰고 얼굴을 교묘하게 가린 각도로 손가락 욕을 계속하였다.

영상 속 검은 차량의 운전자는 마스크를 하고 있고 후드를 덮어쓴 채 손으로 얼굴을 많이 가리고 있어서 누구인지 알아보기 힘든 상황이었으나 꽤 선명하게 찍힌 손가락 욕에 드러난 타투와 조수석에 있던 명품 가방과 강아지, 차량 종류 등으로 이 차량의 운전자가 누구인지 특정지을수 있을 정보들은 확인이 되었다.


오토바이 운전자는 이 영상에서 당시 위협운전 관련해 국민신문고에 제보했다고 밝히며 며칠 뒤 국민신문고 측의 답변도 세세하게 공개하며 "교통사고보다 모욕죄에 해당"된다는 답변을 들었으며 "차량 운전자는 신고한 상대가 자신의 연락처를 알고 있는지를 물었다"는 경찰의 발언을 토대로 이 차량의 운전자가 평범한 사람은 아니라는 걸 간파했다. 결국 경찰서에 가서 고소장을 제출하는 모습을 영상을 통해 공개했는데, 이 영상에 대한 네티즌들의 반응은 오늘에서야 나오기 시작했다.

네티즌들은 영상 속 정보를 토대로 검은 차량의 운전자를 추측하며 "현재 복무중 아닌가? 그 와중에도 이런 짓을 했나?" "인성이 문제다" "위협운전이라니 놀랍다" "사생팬으로 오해해서 그랬나?" "영상 내용 보면 사생팬으로 오해해서가 아니라 '오토바이 운전자가 차간주행을 할 것 같아서 못하게 하려고 위협운전 한 걸 인정했다'라고 나옴" 등의 댓글을 달며 추정되는 인물을 비난하고 있다.

해당 유튜버가 정확하게 가해자의 신상을 밝히지 않은터라 네티즌들의 추측이 맞는지 틀리는지 알 수 없으나 만약 아이돌이 맞다면 해당 행위는 엄청난 비난의 대상이 될 것이다.

iMBC 김경희 | 사진출처 유튜브씨네마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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