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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파엠' 주시은 "자가격리 기간 누워만 있었다, 윤태진은 세포까지 공유하는 사이"

기사입력2022-04-21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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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철의 파워FM'에 아나운서 주시은이 출연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21일(목) 방송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에서는 아나운서 주시은이 '직장인 탐구생활' 코너에서 직장인 트렌드를 소개했다.


이날 DJ 김영철이 "주시은 아나운서가 자가격리 끝내고 돌아왔다. 괜찮냐?"라고 묻자 주시은이 "많이 회복해가고 있는 중이다. 아직 코맹맹이 소리가 나고 기침을 조금 한다. 목은 괜찮다"라고 답했다.


이에 김영철이 "저는 목이 아팠다. 증상이 다 다르더라. 7일 간의 자가격리 기간에 뭐 하면서 보내셨냐?"라고 묻자 주시은은 "집 안방에서 자가격리를 했는데 저희 엄마가 음식을 잘 챙겨주셔서 잘 먹고 거의 누워만 있었다. 이렇게 누워 있어도 되는 걸까 싶을 정도로 누워 있었다"라고 답하고 "평소에도 잘 누워 있는데 그때는 뭔가 자괴감이 들었는데 아프니까 난 누워 있어도 돼 라고 합리화하면서 누워 있었다. 누워 있어도 다 걱정해주니까 편안하게 있었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지난주 주시은의 자리를 대신한 윤태진을 언급하며 김영철이 "주시은에게 윤태진이란? 열글자로 표현하면?"이라고 묻자 주시은은 "세포까지 공유하는 사이"라고 답하고 "서로 생각하는 것도 비슷하고 느끼는 것도 비슷하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주시은은 직장인 트렌드 키워드로 '5도2촌'을 언급하며 "1주일이 7일이다. 5일은 도시에서 일하고 주말 이틀은 시골에서 보낸다는 뜻이다. 모든 도시인들의 꿈이 자연 속에 별장을 갖는 것일텐데 그런 로망을 뜻하는 신조어라고 보시면 될 것 같다"라고 설명하고 관련 기사를 소개했다.


이에 김영철이 "주시은 아나운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냐? 이틀 정도 시골에서 논뷰, 밭뷰, 산뷰, 바다뷰. 자연 속에 별장을 갖는다면 어디가 좋냐?"라고 묻자 주시은이 "바다가 좋다. 오션뷰가 좋다"라고 답했고, 김영철도 "저도 평생 울산 바닷가에 살았는데 그래도 바다가 좋다"라며 공감했다.


이후 김영철은 "제가 중간에 어렸을 때 시골생활 얘기했더니 한 청취자분이 울산이 시골이라니 울산 시민 화가 난다 라고 하셨다"라고 전하고 "이런 문자를 몇 분이 더 보내주셨는데 다시 말씀드리면 제가 살았던 고향 서생면은 행정구역상 울산광역시 소속이지만 사실은 시골이다. 울산광역시 울주군 서생면 신리. 200가구 정도 있다. 바닷가라 태풍 불면 집 날아가고 시멘트도 거의 안 깔려있다. 제가 표현할 때 이해해주시면 안 되냐. 제 고향 울산광역시 울주군 서생면 신리까지 얘기하기 너무 길다. 제가 어린시절 울산광역시 도시에서 살 때 이럴 수는 없지 않냐. 도시가 아닌데. 이해해달라"라고 밝히고 이해를 당부했다.


'김영철의 파워FM'은 매일 오전 7시부터 9시까지 SBS 파워FM에서 방송되며, PC 및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SBS 고릴라'를 통해서도 들을 수 있다.




iMBC 이연실 | 화면캡쳐 보이는라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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