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남규가 '올 탁구나!' 제작진에 애정 섞인 농담을 했다.
18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올 탁구나!'에서는 라이벌 매치가 벌어졌다.
이날 탁구 레전드 유남규 전 국가대표가 스페셜 감독으로 참여했다.
대한민국 올림픽 최초 남자 단식 금메달리스트 기록이 있는 그는 현재 S 생명 여자 탁구단 감독을 맡고 있다.
유남규는 "저를 일일 감독으로 초청해주셔서 감사드린다. 솔직히 서운한 건 있다. '올탁구나!' 소식을 듣고 내심 초대 감독으로 연락이 올 줄 알고 기대했다. 그런데 연락이 없더라. 이제라도 작가님들께 연락을 받고 마음이 조금 누그러졌다"며 웃음을 자아냈다.
강호동은 "멘트가 좀 다르지 않냐? 인사 부탁드립니다 하면 '안녕하세요 유남규입니다'로 할 텐데 다르지 않냐"며 그의 예능캐를 인정했다.
한편 tvN '올 탁구나!'는 연예계 숨은 탁구 고수들을 찾아 진짜 왕을 가리는 탁구 예능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이소연 | 화면캡쳐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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