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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파엠' 박지윤 "제 생일날 정형석 씨는 집에 없었다, 지방에 촬영하러 가 얼굴도 못 봐"

기사입력2022-04-18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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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철의 파워FM'에 성우 박지윤, 이문희가 출연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18일(월) 방송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에서는 성우 박지윤, 이문희가 '오디오북, 나나랜드!'에서 영화 '어바웃 어 보이'를 소개했다.


이날 DJ 김영철이 "지윤 님, 생일 지났지만 생일 축하한다. 형석 성우님한테 생일선물 뭐 받으셨냐?"라는 한 청취자의 질문을 소개하자 박지윤이 "일부러 사이 안 좋은 척하나? 이렇게 생각하실까봐 말씀드리는 건데 집에 없었다. 지방에 촬영하러 가서 집에 없었다. 그래도 아침에 생일 축하한다고 전화는 왔었다. 아직 얼굴은 못 봤다"라고 밝혀 웃음이 터졌다.


이에 이문희가 "오늘 형석 형이 오면서 두 손 가득히 선물을 가지고 올 수도 있다"라고 말하자 박지윤이 "그러지 마라. 왜냐하면 그렇게 안 할 거거든. 나는 또 기대를 하게 되어서"라고 응수해 또 웃음이 터졌고 김영철은 "다음주가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이어 박지윤과 이문희는 휴 그랜트, 니콜라스 홀트 주연의 2002년 개봉작 '어바웃 어 보이'를 소개하며 "서른여덟살 백수 싱글남이 상처 많은 열두살 소년과 엮이면서 펼쳐지는 훈훈한 성장영화다. 휴 그랜트가 젊을 때인데 너무 멋있다. 정변의 아이콘 니콜라스 홀트는 '매드맥스', '엑스맨' 시리즈에 나오는 배우인데 너무 잘 컸다"라고 설명했다.



이후 청취자들은 "속초로 여행 왔는데 일찍 일어나 바다 보면서 '나나랜드' 듣고 있다", "문희 성우님 목소리 듣는데 휴 그랜트의 얼굴이 떠오른다", "철업디 대사 치실 때 읽기만 하는 줄 알았는데 보라로 보니까 온몸으로 표현하신다. 감탄" 등의 문자로 호응했고 이에 박지윤이 "영철 오빠 이제 거의 반성우 아니냐?"라고, 김영철은 "나도 성우한테 안 꿀린다. 나도 전문 연기자다. 23년차 코미디언이다"라고 응수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영철의 파워FM'은 매일 오전 7시부터 9시까지 SBS 파워FM에서 방송되며, PC 및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SBS 고릴라'를 통해서도 들을 수 있다.




iMBC 이연실 | 화면캡쳐 보이는라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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