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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쪽같은 내새끼’ 오은영 “딸 인생 최대 난제? 일진 같은 엄마” [종합]

기사입력2022-04-08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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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째 엄마와 거리두기를 하는 ‘금쪽이’ 이야기가 공개됐다.

iMBC 연예뉴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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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금) 방송된 채널A ‘요즘 육아 - 금쪽같은 내 새끼’ 93회에서 두 남매를 홀로 키우고 있는 엄마와 첫째 딸 금쪽이의 사연이 공개됐다.

앞서 엄마는 “금쪽이와 밥을 따로 먹은 지 5년째”라며 고민을 토로했다. 딸이 온라인 채팅방 친구들하고만 소통하려 한다는 것. 오은영은 “온라인 익명 채팅방 친구들을 통해 금쪽이는 위로를 얻는다”라며 이해했다. 하지만 온라인 그루밍 범죄에 노출되기 쉽다며 경고했다.

엄마는 6년 전, 금쪽이가 8살 때 남편이 사고로 세상을 떠났다고 밝혔다. 오은영이 “금쪽이와 아빠 이야기를 하나?”라고 묻자, 엄마는 “해본 적 없다”라고 답했다. 이후 영상을 보던 오은영은 엄마의 다그치는 화법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며 “금쪽이가 밉나?”라고 물었다. 엄마가 미워하진 않지만, 딸은 그렇게 느낄 수 있다는 것. 오은영은 “금쪽이 인생 최대 난제는 ‘엄마’다. 금쪽이를 대할 때 약간 일진 같다”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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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금쪽이와 남동생이 각자 아빠를 그리워하며 펑펑 우는 모습이 공개됐다. 신애라는 “가족이 함께 나눴어야 했던 이야기들을 혼자 하고 있었다”라며 안타까워했다. 엄마는 “아빠 얘기하면 슬퍼져서 하지 못했다”라며 눈물 흘렸다. MC들도 함께 눈물을 보이며 마음 아파했다. 오은영은 아이를 잘 아는 지인의 도움을 받아 대화의 돌파구를 마련해보라며 ‘금쪽 처방’을 내렸다.

한편, 베테랑 육아 전문가들이 모여 부모들에게 요즘 육아 트렌드가 반영된 육아법을 코칭하는 프로그램 ‘요즘 육아 - 금쪽같은 내 새끼’는 매주 금요일 오후 8시에 방송된다.


iMBC 김혜영 | 채널A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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