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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걸 승희 "멤버들이 '리얼 러브' 보내는 멤버는 효정", 지호 "제 살냄새가 제일 좋아" (정희)

기사입력2022-04-07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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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 오마이걸이 출연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7일(목)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서는 오마이걸(승희, 유빈, 효정, 아린, 미미, 지호)이 '선생님을 모십니다' 코너에서 새 앨범을 소개하고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DJ 김신영이 '질문 몰아주기' 코너를 진행하며 "오마이걸 멤버들 중에 'Real Love' 말 그대로 찐사랑 제일 많이 받는 멤버는 누구냐?"라고 묻자 승희가 "모두가 아린이라고 생각하지만 저는 효정 언니 같다. 멤버들이 진짜 '리얼 러브'를 언니에게 많이 보낸다"라고 답했고, 효정이 "정말이냐? 못 느꼈다"라고 말하자 승희가 "파렴치한이다"라고 응수해 웃음이 터졌다.


효정은 "저는 멤버들이 저를 리더로 믿어주는 부분이 있는 건 알고 있었는데 저에게 아린이처럼 우쭈쭈쭈 해주는 느낌은 아니었다. 믿어주는 건 느껴진다"라고 설명하고 "오마이걸 멤버들과 7년이라는 시간을 보내면서 진짜 많은 일들이 있었지만 전 너무 좋았다. 그 한마디로 충분한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인간향수돌 오마이걸, 평소 향기가 제일 좋은 멤버는?"이라는 김신영의 질문에 지호는 "저희 멤버들이 다 향수를 좋아한다. 최근에 제가 뿌리는 걸 본 사람 기준으로 뽑으면 승희 언니다. 입은 재킷에 물방울처럼 뭐가 묻어있더라. 알고보니 향수를 옷에 뿌리신 거더라"라고 답해 웃음이 터졌고 이에 승희는 "양쪽 어깨에 칙칙 뿌린 건데 공병이어서 분사 상태가 좀 안 좋았다"라고 해명했다.



"멤버들 각각 좋아하는 향기가 뭔지 궁금하다"라는 한 청취자의 질문에 승희는 "갓 목욕하고 나온 후의 향을 좋아한다"라고 답했고, 유빈은 "최근에는 플로럴향이 좋더라. 봄이랑 잘 어울려서. 계절마다 다르다"라고 답했다.


좋아하는 향기에 대해 효정은 "플로럴향이랑 파우더리한 향이 섞인 것을 좋아한다"라고, 아린은 "베이비파우더향이나 달달한 향을 좋아한다"라고, 미미는 "저는 겨울냄새를 좋아한다. 시리고 약간 벗겨진 나무들 냄새를 좋아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지호가 "저는 제 살냄새를 좋아한다"라고 말해 웃음이 터졌고 이에 김신영이 "사람마다 다른 살내음이 있다. 본인은 모르는데 승희의 냄새가 있고 누구의 냄새가 있다. 이 살내음이 사람을 그립게 하고 때로 설레게 하고 마음 아프게 한다. 가장 좋은 향이 살내음이다. 엄마 냄새 기가 막히게 맡지 않냐. 우리 가족 냄새는 다 안다"라고 말해 모두 공감했다.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는 매일 낮 12시부터 2시까지 MBC FM4U(수도권 91.9MHz)에서 방송되며, PC 및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mini'를 통해서도 들을 수 있다.




iMBC 이연실 | 화면캡쳐 보이는라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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