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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퀴즈 온더블럭’ 푸른나무재단 설립자 “학교폭력 피해자들, 꼭 도움 청하길”

기사입력2022-04-07 0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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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기 자기님이 학교폭력 피해자들을 위해 조언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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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수)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148화 ‘그날’ 특집에서는 이화여대 남성 교수 중창단, 통역사 임종령, 변호사 한문철, 푸른나무재단 설립자 자기님이 유퀴저로 출연해 토크 릴레이를 이어갔다.

이날 푸른나무재단 김종기 명예 이사장이 지난 2011년 집단 폭행에 시달리던 권모 군이 유서를 남기고 스스로 목숨을 끊은 사건에 대해 언급했다. 그가 남긴 유서가 세상에 알려지면서 당시 국무총리가 학교폭력 근절 종합대책을 발표했다고. 김종기는 “그때부터 법이 강력하게 작동되기 시작했다”라며 학교폭력 예방법 제정 청원을 포함해 안전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했던 노력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털어놓았다.

iMBC 연예뉴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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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김종기는 학교폭력으로 괴로워하는 학생들을 위해 조언했다. 그는 “도움을 청하라. 혼자 해결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우선 가까운 가족에게 사실을 알리고, 힘들다면 전문기관에 도움을 요청하라”라고 전했다.


시청자들은 각종 SNS와 포털 사이트를 통해 “학교폭력이 꼭 근절되기를 바랍니다”, “분명 아드님은 하늘에서 아버지가 지켜준 아이들 보며 웃으며 지낼 거라고 믿습니다”, “정말 대단하신 분 존경합니다”, “학교폭력이 끝나길 기원하며 작은 노력이지만 기부하러 갑니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유 퀴즈 온 더 블록’은 큰 자기 유재석과 아기자기 조세호가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 이야기 나누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혜영 | tvN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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