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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 리지, 악플러 응수 "금융치료 당하고 싶나" [인스타]

기사입력2022-04-06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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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애프터스쿨 출신 리지가 악플러를 향해 경고의 메시지를 전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6일 리지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배움이란 즐거운 것, 발전 할 수 있다는 것, 내가 스스로를 놓더라도 마음 만은 끈질긴 사람. 나? 리지이자, 지금은 나, 본캐는 박수영. 열심히 살 것. 자기계발하며 열심히 살겠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리지는 캘리그라피에 열중하는 모습이 담겼다. 많은 팬들이 응원의 메시지를 남긴 가운데 한 누리꾼은 "돈줄 끊기니 발악을 하네"라는 댓글을 남겼다.

이에 리지는 직접 답글로 "저는 잘 살아가고 있으니 함부로 말하지 마세요. 금융치료 당하고 싶으시면 계속 하시구요. 제 공간이니 굳이 오셔서 욕하지 마세요"라며 경고성 메시지를 남겼다.


한편 리지는 지난해 5월 서울 강남구 청담동 영동대교 남단 교차로 인근에서 차량을 운전하다 앞서가는 택시와 추돌 사고를 냈다. 당시 그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면허취소 수준(0.08% 이상)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리지는 같은 해 10월, 1심 선고공판에서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 관한 법률 위반(위험운전 치상)등 혐의로 1500만 원의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iMBC연예 백승훈 | 사진출처 리지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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