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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연수, 안보현 정체 알고 섬뜩한 미소 "내가 살려낸 그 아이였구나?"(군 검사 도베르만)

기사입력2022-04-06 0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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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오연수가 안보현의 정체를 알아봤다.

iMBC 연예뉴스 사진

5일 방송된 tvN ‘군 검사 도베르만’에선 배만(안보현 분)에게 그의 정체를 알았다고 말하는 화영(오연수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문구(김영민 분)는 화영에게 "도베르만을 왜 그만 두시냐? 전출이든 뭐든 처벌이 가능할 텐데"라며 속내를 궁금해했고, 화영은 "내 사단 일에 관심 두지 말라고 했을 텐데?"라며 차갑게 응수했다.

그러면서 화영은 "내게 앙심과 저주를 품고 있는 것들은 모두 내 감시에 둬야 한다. 사단 밖으로 나가면 더 골치 아파질 수 있어"라고 살벌하게 말했다.

이어 화영은 문구에게 시선을 옮기며 "대표가 내 일에 관심을 두는 느낌이 전이랑은 다른데?"라며 의심했다. 이에 흠칫 놀란 문구는 "그럴 리가 있겠나. 더 면밀히 살피겠다"고 충성을 다짐했지만, 속으로는 화영을 견제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배만은 과거 돈만 따르던 자신의 행적이 자신의 발목을 붙잡자 자책하며 술을 마셨다. 그는 우인(조보아)에게 "난 내가 군 검사로서 유능하다고 생각했는데 사실 돈만 좇던 쓰레기였어. 널 만나기 전까진. 1년 전부터 날 보고 있었으면 좀 빨리 말해주지 그랬어"라고 했다.


이에 우인은 "멀리서 지켜만 보는 게 힘들었습니다. 하지만 먼저 군 검사가 되어야 했기에 기다렸습니다"며 "도 검사님 부모님, 아마 불의에 맞서다가 사고를 당하신 걸 겁니다. 다 밝히세요. 그리고 진심으로 용서를 비세요. 군 검사로서 했던 악행들, 그 과거가 사라지는 건 아니지만 과거는 미래를 바꿀 수 있는 답이 되기도 하니까요"라고 뼈 있는 조언을 하며 그에게 무한 신뢰를 보였다.



극 말미엔 화영이 과거 살해한 수사관 부부가 배만의 부모임을 알게 됐다. 배만을 찾아온 화영은 “가장 군인 같지 않은 네가 군인의 자식이었다니. 네가 그 아이였구나? 내가 살려냈던 그 아이”라며 섬뜩하게 웃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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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 30분 방영되는 '군 검사 도베르만'은 돈을 위해 군검사가 된 남자 도배만과 복수를 위해 군검사가 된 차우인이 만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iMBC 이소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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