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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물다섯 스물하나' 김지연 "'아이돌이었냐'는 반응 신기해" [인터뷰M]

기사입력2022-04-05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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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지연이 '스물다섯 스물하나'를 통해 듣게 된 주변 반응을 언급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최근 김지연은 iMBC연예와 만나 tvN 토일드라마 '스물다섯 스물하나'(극본 권도은·연출 정지현) 종영 기념 인터뷰를 진행했다. '스물다섯 스물하나'는 1998년 시대, 꿈을 빼앗긴 청춘들의 방황과 성장을 그린 드라마다.

김지연은 극 중 나희도(김태리)와 라이벌 관계인 펜싱 국가대표 고유림 역을 맡았다. 경기 중에는 카리스마가 넘치지만 평상시엔 사랑스러운 매력을 지닌 외유내강형 인물이다.

본명 김지연보다 그룹 우주소녀 보나로 더 알려진 그는 배우로서 필모그래피를 차근차근 쌓아나가는 중이다. 드라마 '란제리 소녀시대'를 시작으로 '당신의 하우스헬퍼', '오! 삼광빌라!' 등 여러 작품에서 주연으로 활약했다.


김지연에게 '스물다섯 스물하나'는 가슴속에 뜨겁게 기억될 작품이 됐다. 그는 "드라마로 연락을 이렇게 많이 받은 게 처음"이라며 "유림이로 보인다는 게 제일 칭찬"이라고 주변 반응을 이야기했다.

이번 작품에서도 탄탄하고 감성 짙은 연기를 펼친 김지연. "자신을 아이돌로 생각 못 했다"는 시청자들의 반응도 인상 깊었다고 말했다.

그는 "아이돌일 때와 또 다른 모습으로 봐주시는 게 너무 좋고 신기하다"며 "어딜 가면 고유림 닮았다는 말을 듣는다. 알아봐 주셔서 감사하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아이돌 가수로서 작품에 도움이 됐던 지점은 펜싱 장면을 연기할 때다. 김지연은 "어렸을 때부터 몸을 써왔던 직업이다 보니, 빨리 배우게 된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김태리의 운동신경이 훨씬 좋다. 덕분에 합을 맞추며 빨리 배울 수 있지 않았나 싶다"고 덧붙였다.

아른아른한 청춘을 눈부시게 연기한 김지연의 '스물다섯 스물하나'는 지난 3일 종영됐다.

iMBC 백승훈 | 사진제공 킹콩by스타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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