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단(김동현, 이솔로몬, 박장현, 이병찬, 손진욱, 조연호, 김희석, 김영흠)은 지난 1일 방송된 네이버 NOW. ‘국가대표’에 출격해 ‘국민가수 탑텐과 봄 캐럴 들어요’라는 제목의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이날 국가단은 만우절을 기념해 다른 멤버의 이름으로 본인을 소개하며 시작부터 메인 MC 조연호를 당황케 했다. 장난기 가득한 꾸러기 매력은 릴레이로 전파되며 ‘국가대표’의 기분 좋은 분위기를 이끌었고, 국가단이 보여줄 예능 시너지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어 이병찬이 메인 스테이지에 올라 죠지의 ‘바라봐 줘’를 열창해 듣는 이들의 봄 감성을 한껏 끌어올렸다. 이에 팬들은 “인간 벚꽃 이병찬” “듣자마자 여의도 벚꽃길이 눈앞에 펼쳐졌다” 등의 댓글로 뜨거운 호응을 보냈다.
다음으로 진행된 미니 게임을 통해 멤버들의 예능감이 한층 빛을 발했다. 개구리 안대를 나눠 낀 두 멤버의 의도치 않은 표정 개그와 엉뚱한 매력은 보는 이들을 폭소하게 하며 큰 재미를 안겼다. 볼을 맞댄 채로 게임을 진행하는 만큼 더욱 가까워진 멤버들의 사이가 훈훈한 감동까지 안겼다.
멤버들의 단합력을 확인할 수 있는 텔레파시 게임도 진행됐다. 국가단은 남다른 그림 센스를 통해 서로의 생각을 완벽하게 전달하는 데 성공했고, 봄 소풍 감성을 불어넣는 게임을 이어갔다.
역재생 퀴즈에서는 승부욕 또한 눈에 띄었다. 멤버들은 동시에 역재생되는 경연곡 ‘걸어서 하늘까지’ ‘비밀번호 486’ ‘사랑비’ ‘보여줄게’ 등을 빠르게 캐치해내며 경연 당시의 추억을 그대로 소환하는 데 성공했다.
다음으로 이솔로몬이 스테이지에 올라 멜로 감성을 한껏 더한 자이언티(Zion.T)의 ‘No Make Up (노 메이크업)’을 열창하며 설레는 분위기를 완성했다. 이어 조연호가 10CM(10센치)의 ‘봄이 좋냐’로 투정 섞인 귀여운 매력으로 보는 이들을 절로 미소 짓게 했다. 팬들은 “솔로몬, 나 지금 꼬신 거 맞지?” “조연호 노래는 국민가수 최고의 아웃풋다운 라이브였다”라며 애정 가득한 메시지로 호응했다.
이밖에도 국가단은 실시간으로 보내오는 팬들의 사연을 실감 나는 연기력으로 재현해내며 봄에 얽힌 추억들을 소환했다. 이어 손진욱이 당기시오의 ‘To Be Another Day (투 비 어나더 데이)’를 통해 행복했던 순간들을 노래했고, 김동현이 박봄의 ‘YOU AND I (유 앤 아이)’로 진한 감동을 선사했다.
이처럼 국가단은 각자의 개성으로 무장한 봄 캐럴을 통해 포근하고 따뜻한 봄의 시작을 알렸고, 팬들과 깊게 소통하며 진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날을 마지막으로 ‘국가대표’를 마무리한 국가단은 “한 달 동안 정말 즐거웠고, 함께할 수 있던 시간이 소중했다. 더 많은 곳에서 만나길 바란다”라며 아쉬운 소감을 전했고, ‘이 밤이 지나면’을 함께 부르며 금요일 밤을 한층 따뜻하게 물들였다.
한편, 국가단은 지난 26일 ‘2022 내일은 국민가수 전국투어 콘서트 “탄생! 국가”’ 광주 공연을 성료했다. 2일과 오는 3일에는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팬들을 만나며 이후 일산에서도 콘서트를 이어간다.
iMBC 김혜영 | 네이버 NOW. 화면캡처
※ 이 콘텐츠는 저작권법에 의하여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 복제, 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