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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넛 "헤어졌다가 다시 만났다가, 10년 연애 경험", 시미즈 "한 번 헤어지면 끝" (정희)

기사입력2022-04-01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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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 라치카의 피넛, 시미즈가 출연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1일(금)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서는 라치카의 피넛, 시미즈가 '나는 러브프리랜서다' 코너에서 청취자들의 다양한 연애 고민에 대해 조언하고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매번 똑같은 이유로 싸우고 헤어졌다가 다시 만나고 그렇게 5년 넘게 연애 중인데 이게 맞는 걸까?"라는 한 청취자의 사연에 DJ 김신영이 "안 된다. 도자기가 한 번 깨져서 붙였다. 나중에 그 도자기가 깨질까 안 깨질까. 깨진다. 그 도자기를 새로 만들듯 다 깨야한다"라고 말했다.


이에 피넛이 "저도 그런 경험이 있다. 그 친구도 다른 여자를 만났다가 저도 다른 남자를 만났다가 그렇게 만났다가 헤어졌다가 거의 10년을 그렇게 보냈다"라고 말하고 "지금은 현실적인 이유로 각자의 삶을 살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김신영이 "똑같은 이유로 싸우는 건 성격이 안 맞는 거다. 그걸 맞출 수가 없다"라고 말하고 "시미즈의 생각은 어떻냐?"라고 묻자 시미즈는 "저는 한 번 헤어지면 끝이다. 다시 복구할 수 없다"라고 답했다.



"저랑 통했다. 끝이다. 복구가 안 된다. 믿음도 깨진다. 사랑이 깨지는 것보다 믿음이 깨지는 게 힘든 것 같다"라며 김신영은 사연을 보낸 청취자에게 "빨리 더 좋은 사람을 만나는 게 베스트인 것 같다"라고 조언했다.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는 매일 낮 12시부터 2시까지 MBC FM4U(수도권 91.9MHz)에서 방송되며, PC 및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mini'를 통해서도 들을 수 있다.




iMBC 이연실 | 화면캡쳐 보이는라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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