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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넛 "남자친구가 있으면 좋겠다", 시미즈 "'서민갑부'에 출연, 제가 최연소라고" (정희)

기사입력2022-04-01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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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 라치카의 피넛, 시미즈가 출연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1일(금)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서는 라치카의 피넛, 시미즈가 '나는 러브프리랜서다' 코너에서 청취자들의 다양한 연애 고민에 대해 조언하고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DJ 김신영이 "피넛 씨가 '나는 러브프리랜서다' 고정을 노리시는 건지 나무위키에 '피넛은 남자친구가 있다' 라고 적혔으면 좋겠다 라고 되어있더라"라고 말하자 피넛이 "제 바람을 한 번 이야기했다. 원래는 피넛이 남자친구가 있다 라고 오해의 소지가 있게 되어 있어서 큰일날 뻔했다. 남자친구가 있으면 좋겠다 라는 맥락의 이야기였는데"라고 밝혔다.


이에 김신영도 "제 키도 152cm 아니고 153cm다. 1cm의 자존심이 있다. 수정 부탁드린다"라고 말해 웃음이 터졌다.


"남자친구가 생긴다면 부탁을 잘 들어주는 편이냐?"라는 김신영의 질문에 시미즈가 "피넛 언니는 끝까지 들어줄 것 같다. 지구끝까지 들어줄 거다"라고 말해 웃음이 터졌고 피넛은 "친구들에게는 대인배처럼 굴기는 하는데 남자친구에게는 냉정한 면이 있다. 아닌 건 아니다 라고 논리적으로 얘기한다"라고 답했다.



같은 질문에 시미즈는 "저는 너무 잘 들어준다고 하기에는 살짝 찔릴 정도다. 들어주는데 그 상대방은 깐깐하게 생각할 만하다"라고 설명했다.


김신영이 "시미즈 씨는 구두브랜드 CEO다운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 내일 '서민갑부'에 출연한다고. 깜짝 놀랐다. 제 소원이 '서민갑부'에 출연하는 거다"라고 말하자 피넛이 "저는 이 친구가 '서민갑부'에 나간다고 해서 굉장히 좋아했다. 저는 원래부터 이 친구가 부자라는 걸 알고 있었다. 본인이 자수성가해서 이렇게 돈을 벌게 되었는데 국민들이 본다면 또 얼마나 재밌는 요소가 되겠냐"라며 축하했고 시미즈가 "제가 최연소라고 하시더라"라고 밝혀 모두 감탄했다.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는 매일 낮 12시부터 2시까지 MBC FM4U(수도권 91.9MHz)에서 방송되며, PC 및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mini'를 통해서도 들을 수 있다.




iMBC 이연실 | 화면캡쳐 보이는라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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