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4월 1일(금) 밤 9시 50분 첫 방송되는 MBC 새 금토드라마 '내일'(연출 김태윤, 성치욱/극본 박란, 박자경, 김유진/제작 슈퍼문픽쳐스, 스튜디오N)은 '죽은 자'를 인도하던 저승사자들이, 이제 '죽고 싶은 사람들'을 살리는 저승 오피스 휴먼 판타지. 인생 웹툰으로 손꼽히는 라마 작가의 동명의 네이버웹툰을 원작으로 하며 다양한 시트콤을 집필한 박란 작가와 신예 박자경, 김유진 작가가 집필을 맡고, 영화 '재심', '미스터 주: 사라진 VIP' 등을 연출한 김태윤 감독과 MBC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 '카이로스', tvN '마우스'를 연출한 성치욱 감독이 공동 연출을 맡아 기대를 높이고 있다.
이 가운데 '내일' 측이 첫 방송을 하루 앞둔 31일(목), 정준하의 특별 출연을 예고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공개된 스틸 속 정준하는 부캐 '정과장'을 완벽 소환한 비주얼로 눈길을 끈다. 덥수룩한 5대 5 가르마 헤어스타일에, 컬러풀한 넥타이로 포인트를 준 정장 차림은 물론 트레이드 마크인 팔토시까지 장착한 그의 비주얼이 시선을 강탈한다. 한편 다른 스틸에는 위기관리팀 계약직 사원 준웅(로운 역)에게 이끌려 가는 정준하의 모습이 담겨 있는데, 해맑게 웃는 준웅과 달리 울상이 된 정준하의 표정이 대비를 이루며 폭소를 자아낸다. 이에 스틸만으로도 웃음을 선사하는 정준하가 어떤 장면에 깜짝 등장해 보는 재미를 더할지 기대감이 증폭된다.
특히 이날 정준하는 특별 출연임에도 불구하고 촬영 내내 재치 넘치는 입담과 개그감을 십분 발휘해 강렬한 존재감을 발산했다는 후문이다. 더욱이 호흡을 맞춘 로운(준웅 역)과 완벽한 티키타카를 선보여 촬영 현장에 웃음을 끊이지 않게 만들었다고 해, 그의 신스틸러 활약에 관심이 높아진다.
MBC '내일' 제작진은 "특별 출연 제안을 흔쾌히 수락해준 정준하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한 뒤 "기대 이상으로 맛깔스럽게 소화해준 정준하 덕분에 한층 재미있는 장면이 탄생했다. 금주 방송에 깜짝 등장해 보는 재미를 더할 정준하의 활약을 기대해도 좋다"고 전했다.
한편 MBC 새 금토드라마 '내일'은 오는 4월 1일(금) 밤 9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iMBC연예 백승훈 | 사진제공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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