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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차' 박해수 "진영이는 어른 같은 동생", 박진영 "해수 형은 러블리하고 애교 많아" (철파엠)

기사입력2022-03-31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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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철의 파워FM'에 박해수, 박진영(GOT7 진영)이 출연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31일(목) 방송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에서는 박해수, 박진영(GOT7 진영)이 '철파엠 스페셜' 코너에서 영화 '야차'를 소개하고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DJ 김영철이 "예고편만 들어도 거침없고 시원한 액션이 느껴진다. 박해수 씨가 저는 고소공포증이 있습니다 라고 하는 장면이 있는데 실제로도 고소공포증이 있냐?"라고 묻자 박해수는 "실제로는 없다"라고 답했다.


이어 김영철이 "진영 씨의 사투리가 자연스러웠다"라고 말하자 경남 진해 출신이라는 박진영이 "사투리를 까먹을 때가 많다. 오리지널 사투리가 아니라 변질된 사투리다. 서울에 올라온지 10년 정도 되어 사투리도 완벽하게 못 쓰고 서울말도 안벽하게 못 쓴다"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김영철이 "나도 모르게 사투리가 튀어나올 때가 있지 않냐?"라고 묻자 박진영은 "흥분하면 튀어나온다"라고 답했다.


"박해수 씨는 겹경사로 얻은 수식어가 월드스타 박해수, 아들바보 박해수다. 아들 애칭이 '오징어 보이', '스퀴드 베이비'라고 하더라. 왜 '스퀴드 베이비'냐?"라는 김영철의 질문에 박해수는 "감사하게도 공개하는 날 아이를 만났다. 공개되기 10분 전에 기적적으로 만났다. 저에게 복을 가져다준 아이 같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김영철이 "진영 씨는 본명이 박진영이고 팬들이 붙여준 별명이 많다. 개인적으로 로망의 수식어가 있냐?"라고 묻자 박진영은 "제 이름 한 번 제대로 불러주시면 좋겠다. 박진영. 쉽게 부를 수 있는 이름이 아니니까"라고 답했다.


4월 8일에 공개되는 넷플릭스 첩보영화 '야차'에서 맡은 캐릭터에 대해 박해수는 "저는 국정원 해외비밀공작팀의 작전에 의심을 품고 끈질기게 따라붙는 특별감찰 검사 한지훈 역할을 맡았다"라고, 박진영은 "한지훈이 중국 선양에 감찰을 하러 오는데 거기에서 암암리에 일하고 있는 블랙팀의 막내 정대 역할을 맡았다"라고 소개했다.



김영철이 "격렬한 액션신이 많을 것 같은데 제일 고생해서 찍은 장면은 뭐냐?"라고 묻자 박해수가 "제가 고생해야 하는 캐릭터라 몸으로 고생을 많이 한다. 특히 비 맞으며 하는 액션신이 있는데 그게 기억에 많이 남는다"라고 답했고 이에 박진영이 "액션신이 아니라 일방적으로 맞는 구타신이다. 제가 가장 좋아하는 신이다"라고 덧붙였다.


이후 김영철이 '야차'에 같이 출연하는 설경구를 언급하며 "박해수에게 설경구란?"이라고 묻자 박해수는 "존경하는 형"이라고 답하고 "처음에는 선배님이라고 불렀는데 형이라고 부르는 걸 허락해주셨다. 사생활에서 더 많이 챙겨주신다. 삶의 조언도 많이 해주신다. 그런 부분에서 형 같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박해수는 "박해수에게 박진영은 어른 같은 동생"이라며 그 이유에 대해 "진영이는 보이스도 그렇고 되게 차분하다. 질문이나 나누는 얘기가 깊다. 그래서 생각을 많이 하게 만든다"라고 말했다.


"박진영에게 박해수란?"이라는 김영철의 질문에 박진영은 "사랑하는 형"이라고 답하고 "해수 형님은 사랑스럽다. 굉장히 러블리한 스타일이다. 형이 되게 잘 챙겨주시고 만날 때마다 애교도 더 많이 보여주신다"라고 설명했다.


김영철이 "연기하다가 막히면 언제든지 의논할 수 있는 친한 선배 있냐? 박해수 씨 말고"라고 묻자 박진영은 "몇 년 전에는 2PM의 준호 형이랑 얘기했었고 요즘은 올해 6~7월에 방영될 '유미의 세포들 2' 같이 찍은 김고은 선배님에게 많이 묻는 것 같다"라고 답했다.


'김영철의 파워FM'은 매일 오전 7시부터 9시까지 SBS 파워FM에서 방송되며, PC 및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SBS 고릴라'를 통해서도 들을 수 있다.




iMBC 이연실 | 화면캡쳐 보이는라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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