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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변호사, 오사마 빈 라덴 변호한 이유(서프비방)

기사입력2022-03-30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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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수) 방송되는 MBC '서프라이즈: 비밀의 방'에서는 미스터리한 이야기를 좋아하는 위클리 지한이 MZ 판정 요원으로 나선다. 위클리 지한은 미스터리 이야기 마니아답게 중간중간 양 팀이 던지는 질문에 자신 있게 대답하며 정답 행진을 이어나가는데, 이에 정형돈은 "촉이 너무 좋다"며 놀라워했고, 지한의 활약에 양 팀은 긴장 상태에 들어가는 등 흥미진진한 모습을 보여줬다. 또한, 지난 7회 방송에서 유쾌한 웃음을 주고 간 개그맨 서태훈과 이수지가 이번에도 함께한다.

iMBC 연예뉴스 사진

이번 방송에서는 세상을 경악시킨 거짓말에 관한 이야기를 다룬다. 장성규 팀은 2000년 영국의 한 법정에서 시작한다. 무려 215명을 죽인 연쇄살인마, 일가족 5명을 살해한 남자 등 세상을 경악시킨 악인들만 변호하는 한 변호사에 관한 이야기를 한다. 이뿐만이 아니었다. 심지어 이라크의 독재자 사담 후세인을 변호하는 그에게 사람들이 '이렇게 나쁜 짓을 한 사람들만 골라서 변호하게 된 이유'를 물었는데, 변호사는 모든 인권은 동등하다고 생각한다며 심지어는 히틀러나 악마가 자신에게 변호를 요청했어도 기꺼이 변호하겠다는 답을 했고, 황제성은 정말 꼴 보기 싫다며 그의 이해할 수 없는 발언에 경악했다. 하지만 그런 그에게 더 놀랄 만한 한 가지 비밀이 있었으니, 변호사의 세상을 경악시킨 거짓말에 지한은 "나쁜 놈이네"라며 찐 반응을 보이기도 할 정도였다는데, 그 비밀은 방송에서 밝혀진다.

한편 정형돈 팀이 가져온 '세상을 경악시킨 놀라운 거짓말'은 2차 세계대전이 한창이던 태평양의 한 섬에서 벌어진 이야기다. 미군과 일본군이 치열한 전투를 벌인 끝에 미군은 섬을 점령한다. 그리고 그곳에서 미 해군 병사 6명이 성조기를 꽂는 역사적 사건을 맞이하는데. 그 모습이 사진으로 찍히고, 해당 사진은 언론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상인 퓰리처상까지 수상하게 될 정도로 미국 전역을 달궜다. 그런데 병사 6명 중 유독 주목받은 사람이 한 명 있었으니, 이유인즉슨 그가 아메리카 원주민이었기 때문이다. 그 덕분에 국민 영웅이 된 그는 영화 출연 및 각종 환영 행사 등에 초대받으며 행복하고 바쁜 나날을 보낸다. 그러던 어느 날, 그가 죽은 채 발견되는데. 화려한 삶을 살던 그가 고독사로 사망하기까지 국민 영웅에게 어떤 일이 벌어진 걸까? 그의 죽음 뒤에 감춰진 놀랍고도 가슴 아픈 사연이 드러나자 서태훈은 "너무 안타깝다"며 영웅의 초라한 죽음에 슬퍼했다는 후문이다.

세상을 경악시킨 악마 변호사의 거짓말과 미국 영웅 뒤에 숨겨진 가슴 아픈 이야기는 3월 30일 수요일 밤 9시 MBC '서프라이즈: 비밀의 방'에서 방송된다.

iMBC 유정민 | 사진제공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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