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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경 “김혜수의 '나 자기 알아' 말에 놀라고 좋았다” (‘떡볶이집 그 오빠’)

기사입력2022-03-29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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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이경이 선배 연기자 김혜수와의 인연을 공개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29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떡볶이집 그 오빠’에서는 오랜만에 지석진, 김종민, 이이경 등 MC 완전체가 함께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김종민이 이이경에게 “석진이 형이 네 욕을 얼마나 했는지 아니?”라고 하자, 지석진은 “나 빠졌을 때 방송 보니, 절대 아프지 말고 절대 빠지면 안 되겠다 싶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방송에서는 드라마 ‘소년심판’으로 얼굴을 알린 배우 이상희, 이석형이 첫 손님으로 등장했다. 이상희는 “캐릭터 차별화를 위해 사투리를 제안했다”라며 울산 출신으로서 사투리 연기에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게 된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또한 함께 호흡을 맞춘 김혜수를 언급했다. 이상희는 “김혜수 선배님은 현장에서 그 캐릭터가 되기 위해 가장 촘촘히 성실히 임하시는 분이더라. 정말 인상적이었다. 너무 멋있다. 소년범 역할들과 만났는데, 이런 점이 좋았다고 다 얘기해주시더라. 친구들이 편하게 연기하는 환경을 만들어주고 싶다고 하셨다”라며 엄지를 치켜세웠다.

이이경이 “전에 김혜수 선배님이 ‘나 자기 알아’하고 지나가셨다. 선배님은 기억 못 하실 수도 있지만, 놀라면서 좋더라”라며 남다른 인연을 공개하자, 이상희는 “기억하실 거다. 전해 들은 얘기인데, 노트에 이름을 적어두신다고 하더라. 그리고 작품 하실 때 추천하신다고 들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떡볶이집 그 오빠‘는 추억에 진심인 오빠 지석진, 사연에 진심인 오빠 김종민, 떡볶이 맛에 진심인 오빠 이이경이 야심 차게 오픈한 떡볶이 가게에서 매콤 달달한 떡볶이와, 가게에 찾아온 손님들의 사연을 맛깔나게 담아내는 예능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iMBC연예 이주원 | 화면 캡처 MBC에브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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