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팝 전문 프로그램 '골든디스크'를 진행해온 김현철은 3월 28일 (월) 단행되는 MBC 라디오 봄개편을 맞아 퇴근길 음악프로그램인 '원더풀 라디오'로 자리를 옮긴다.
이번에 새롭게 시작되는 '원더풀 라디오 김현철입니다'는 음악 전문프로그램으로, 삶에 대한 공감과 추억이 묻어나는 좋은 노래들로 퇴근길 청취자들의 지친 마음을 따뜻하게 안아줄 예정이다.
새로 '원더풀 라디오'의 DJ를 맡게 된 김현철은 "제 음악 중에 '라디오가 왜 좋은지'를 노래한 '원더풀 라디오'란 곡이 있습니다. 그래서 '원더풀 라디오'는 내 집 같은 프로그램이라 생각했는데, 제가 이 프로그램의 DJ를 맡게 된 게 제자리를 찾아온 것 같은 느낌입니다. 앞으로 노래 가사처럼 따뜻하고 라디오스러운 프로그램으로 찾아뵙겠습니다"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MBC 라디오 '원더풀 라디오 김현철입니다'는 오는 28일(월)부터 평일 저녁 8시 5분 MBC 표준 FM(수도권 95.9MHz)를 통해 방송된다.
iMBC 백승훈 | 사진제공=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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