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에서는 ‘피낭시에’와 대결을 펼친 ’진품명품’의 정체가 밝혀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피낭시에’는 아름다운 목소리로 ‘청혼’을 선곡해 판정단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에 ‘진품명품’은 ‘그냥 걸었어’를 선곡해 귀에 꽂히는 레게 보이스로 유쾌한 에너지를 전했다.
대결의 승자는 ‘피낭시에’였다. 이에 ‘진품명품’이 가면을 벗고 정체를 공개했는데 그는 1세대 인디밴드 레이지본의 준다이였다.
한물 간 노장 밴드라는 편견을 깨기 위해 출연했다는 준다이는 "밴드를 20년 넘게 하면서 어느 날 갑자기 선배님에서 선생님이 되고 인디 조상님이 되며 선이 그어지는 느낌이 있었는데 음악에는 나이가 없다. 가면을 쓰고 즐기던 음악을 보여드리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준다이는 2002년 월드컵 당시 사랑받은 '우리의 힘을…'에 대해 "요즘 같은 때 더 그리운 무대다. 40만 명 넘는 사람 앞에서 처음 노래해 봤다. 40만 명 앞에서 노래하는 건 엄청 커다란 에너지 덩어리 안에서 같이 뒹굴고 있는 기분"이라고 전하며 '우리의 힘을…' 무대를 선사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내가 좋아하는 노래!!”, “그때는 정말 최고였지”, “반가워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MBC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은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5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백아영 | 화면캡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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