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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서 간 정형돈, 자수→과태료 물었다

기사입력2022-03-16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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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정형돈이 도로교통법 위반으로 과태료 처분을 받았다.

iMBC 연예뉴스 사진

16일 정형돈은 서울 강남경찰서에 방문해 도로교통법 위반(운전 중 휴대전화 사용) 사실을 자진 신고했다. 경찰은 과태료 6만원과 벌점 15점을 부과했다.

최근 정형돈은 유튜브용 영상 촬영 중 직접 운전을 해 울산을 찾았다. 신복 로터리, 태화 로터리, 공업탑 로터리를 체험하는 콘텐츠로 정형돈은 운전 중 핸드폰을 사용했다. 해당 장면을 그대로 노출됐고, 정형돈 측은 자막을 통해 '잠깐, 운전 중 핸드폰 사용, 명백한 불법, 합당한 처벌을 받겠습니다'라는 자막을 입혔다.

이들은 "영상 내용 중 한 손으로 핸드폰을 든 채로 스피커폰 통화 인터뷰 장면이 위법 사항으로 판단되어 직접 경찰서로 가서 자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후 예고대로 정형돈이 직접 경찰서를 찾아 자수한 상황.


한편 정형돈은 2001년 일반 회사를 퇴사한 직후 서울 대학로 극단에 입단했다. 이후 2002년 KBS 17기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개그콘서트'를 통해 다양한 코너를 선보이던 그는 '무한도전' '주간아이돌' '뭉쳐야 뜬다' '옥탑방의 문제아들' '요즘육아 금쪽같은 내새끼' 등으로 꾸준히 활약 중이다.


iMBC연예 이호영 | 사진제공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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