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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이서’ ‘패닉’ 임시완을 위한 박용우&고아성의 ‘위로와 격려’

기사입력2022-03-12 2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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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우와 고아성이 임시완을 다독였다.

iMBC 연예뉴스 사진iMBC 연예뉴스 사진

3월 12일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트레이서’에서 황동주(임시완)는 17년전부터 꼬인 악연이 아버지 황철민(박호산)에게서 비롯됐다는 사실에 충격받았다.

인태준(손현주)은 기자회견을 열어서 장인 (김병기)가 벌인 짓을 밝혔다. 인태준은 “저를 위협하려던 자들에게 고개 숙이고 싶지 않았습니다. 저를 공격하려던 자들의 민낯을 공개합니다”라며 피큐그룹과 재송건설의 배경을 밝혔다.

사태를 파악한 동주는 크게 낙담해 집에 돌아와 누워버렸다. 자신을 찾는 오영(박용우)의 전화를 받은 동주는 “전부 다 제가 책임지겠습니다. 여기까지만 할게요”라고 말했다.


오영은 “너 하고 싶은 대로 해”라며 책임을 묻지 않았다. “결과를 미리 아는 사람은 없다”라며 오영은 “뭘 하려고 할 때 혼자 다 할 수 있는 사람은 없어. 그래서 조직이 있고 팀이 있는 거겠지”라고 말했다. “우리가 널 믿은 것처럼 너도 우리를 믿어”라며 오영은 동주에게 위로를 건넸다.

서혜영(고아성) 역시 동주를 찾아와 대화를 요청했다. “비망록 나도 다 봤다”라는 말에 동주는 “제가 다 안고 떠날게요. 아버지가 저지른 짓이 너무 커서...그렇게라도 사죄할게요”라고 말했다.

그러자 서혜영은 “정신차리세요!”라고 따끔하게 말했다. “연쇄부도인데 이러고 있을 때인가요”라며 서혜영은 동주에게 일을 하라고 얘기했다. “버티세요. 버티는 걸로 갚으세요”라는 서혜영 말에 동주는 점차 정신이 들기 시작했다.

동주는 모든 게 황철민 탓이라고 생각했지만, 사실 인태준과 황철민 사이에는 다른 대화가 오갔었다. 인태준은 욕망의 화신이었고, 황철민은 그걸 알아본 것이었다. 황철민이 남긴 비망록에는 이런 사실이 있었지만 인태준은 일부만 동주가 읽게 둔 것이었다.


시청자들은 오영과 고아성이 동주를 위로하는 모습에 감동을 받았다. “동주 죄없어”, “국장님”, “혜영이 대단하다” 등의 반응이었다.

MBC 금토드라마 ‘트레이서’는 나쁜 돈 쫓는 국가 공인 전문가들의 이야기를 그리며 대한민국을 발칵 뒤집어 놓을 예정이다. ‘트레이서’는 누군가에겐 판검사보다 무서운 곳 국세청, 일명 쓰레기 하치장‘이라 불리는 조세 5국에 굴러온 독한 놈의 물불 안 가리는 활약을 그린 통쾌한 추적 활극이다. 국세청을 무대로 누구나 한 번쯤 의문을 품어봤을 세금의 쓰임, 권력가들의 비자금 등을 속 시원하게 파헤치는 스토리는 시청자들에게 전에 없던 통쾌함을 선사할 것이다.

MBC 금토드라마 ‘트레이서’는 국세청 배경의 신선한 소재와 통쾌한 스토리, 임시완, 고아성, 손현주, 박용우까지 세대를 아우르는 배우들의 호흡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MBC 금토드라마 ‘트레이서’는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저녁 9시 50분에 방송된다.



iMBC 김민정 | 화면 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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