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단(박창근, 김동현, 이솔로몬, 박장현, 이병찬, 고은성, 손진욱, 조연호, 김희석, 김영흠)은 지난 11일 첫 방송된 네이버 NOW. '국가대표'에 출격해 '국가단 수트입고 나우 첫 출근'이라는 제목의 영상으로 팬들을 만났다.
이날 멤버들은 수트를 입고 나타나 여심을 설레게 했다. 영상으로 등장한 고은성은 "제가 함께 하고 싶었지만 너무 아쉽게 뮤지컬 연습으로 인해 불참하게 됐다. 다 지켜보고 있다. 여러분 3월 즐겁게 보내셨으면 한다"라고 당부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후 김동현의 진행 하에 매주 금요일에 만나게 됐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팬들을 더욱 즐겁게 했다. 국가단들은 본격적으로 팬들과의 소통을 시작하면서 각종 비하인드를 전했다. 김동현은 멤버들에게 작심삼일한 목표가 있냐고 물었고 조연호는 "콘서트 때 더 나은 모습으로 (팬들을) 만나고 싶어서 살을 열심히 빼고 있었다. 하지만 어제 치킨과 피자를 먹었다"라고 털어놔 멤버들의 공감을 샀다. 또 김영흠은 "어머니의 자랑이 되다라는 꿈을 '국민가수'를 통해 이뤘다"라고 고백, 훈훈함을 자아냈다.
첫 무대는 김영흠의 '브라보 마이 라이프'로 꾸며졌다. 이후 조연호의 '오르막길', 손진욱의 '돌덩이', 이병찬의 '혼자라고 생각말기' 등이 이어지면서 금요일 밤이 국가단의 감성으로 물들었다. 듣는 것만으로도 힐링이 되는 무대들이 차례대로 펼쳐졌다. 이에 팬들은 댓글을 통해 국가단 멤버들을 향한 응원을 전하면서 채팅창의 열기를 더했다.
방송 내내 팬들의 사랑으로 온기가 지속됐다. "노래하게 해줘서 고마워, 항상 노래할게", "여러분 덕분에 빛날 수 있었어요", "변함없이 우리 함께 걸어가요", "여러분이 믿어준 만큼 저도 여러분을 믿어요" 등 국가단의 진심 어린 팬 사랑이 고스란히 전달된 것. 특히 박창근은 "받은 사랑만큼, 그 이상 최선의 노래로 위로를 드리겠다"면서 특별한 여운을 남겼다.
이처럼 팬들과 소통부터 멤버들의 평소 볼 수 없었던 새로운 모습과 진심 어린 이야기들이 전파를 탔다. 아낌없는 애정에 보답하기 위해 더욱 다양한 콘텐츠로 꾸며질 '국가대표' 다음 방송에 대해 큰 관심이 모였다.
한편, 국가단은 오는 19일 오후 2시와 7시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열리는 '2022년 내일은 국민가수 전국투어 콘서트-"탄생! 국가단"'을 앞두고 있다. 부산 공연을 시작으로 26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 4월 2일과 3일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도 잇달아 개최된다.
iMBC연예 김혜영 | 네이버 NOW.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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