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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사곡3' 성훈·이태곤·김보연 대신 투입된 배우들 입장은?

기사입력2022-02-24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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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작사 이혼작곡3' 성훈, 이태곤, 김보연의 배역에 시즌3 새로 투입된 강신효, 지영산, 이혜숙이 각자의 각오를 밝혔다.

iMBC 연예뉴스 사진

24일 오후 TV조선 새 주말드라마 '결혼작사 이혼작곡3'(극본 Phoebe(임성한), 연출 오상원, 이하 '결사곡3')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오상원 PD를 비롯해 배우 박주미, 이가령, 이민영, 전수경, 전노민, 문성호, 강신효, 부배, 지영산, 이혜숙이 참석했다.

'결사곡3'에는 새 얼굴들이 등장한다. 성훈 대신 판사현 역을 연기하는 강신효, 이태곤 대신 신유신을 연기하는 지영산, 김보연 대신 김동미로 분하는 이혜숙이다.

먼저 강신효는 "전 시즌이 워낙 화제였기 때문에 당연히 부담이 있었다. 임성한 작가가 많은 조언을 해줬고, 상대 배역들이 많이 맞춰주고 챙겨줘 힘을 얻었다. 지금은 부담감이 좋은 자극이 되어 열심히 촬영 중"이라고 전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지영산은 "시즌이 시작된 가운데 배우가 바뀌었다면 힘들었을 거다. 다행히 새로운 시작점에서 같이 스타트를 하는 입장이기 때문에 긍정적으로 생각 중"이라며 "조금씩 시간이 갈수록 어깨 위의 짐이 늘어난 건 사실이다. 초반에는 조금 힘겨웠다. 오상원 PD가 나를 따로 불러 '네가 신유신이다. 지나간 건 잊어라'라고 해주더라. 계시를 받은 느낌이었다. 즐겁게 촬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혜숙 역시 "연기 생활 40년 만에 남이 연기한 배역을 연기하는 중이다. 김보연 선배가 넘을 수 없는 연기를 해줬다. 중간 합류하는 전화를 받고서 굉장히 생각이 많아졌고, 두려움도 생겼다"면서도 "김동미 역할을 내 나름대로 색깔과 연기의 폭을 섞을 수 있겠다는 느낌도 받았다.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굳은 각오를 표했다.

한편 '결사곡3'는 잘나가는 30대 부혜령(이가령 분), 40대 사피영(박주미 분), 50대 이시은(전수경 분)에게 닥친 상상도 못 했던 불행에 관한 이야기, 진실한 사랑을 찾는 부부들의 불협화음을 다룬 드라마다. 26일 오후 9시에 첫 방송된다.

iMBC연예 이호영 | 사진제공=TV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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