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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양락, 34년 만에 첫 사과…♥팽현숙→오은영 울렸다 (금쪽 상담소)

기사입력2022-02-19 0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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팽현숙이 최양락의 진심 어린 첫 사과에 오열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iMBC 연예뉴스 사진

18일(금)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20회에서 최양락-팽현숙 부부가 오랜 시간 묵혀둔 진심을 전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속마음 인터뷰 시간에 팽현숙이 먼저 남편 최양락에게 하고 싶은 이야기를 밝혔다. 그는 “이젠 저를 좀 믿어주세요. ‘수고했어, 고마워, 사랑해’ 따뜻한 한마디 한다고 돈 들어가요? 우리 서로 의지하면서 행복하게 살아요”라며 진심을 전했다.

최양락은 아내 팽현숙의 존재에 대해 “없어진다면 곤란할 것 같아요”라며 만감이 교차하는 표정을 지었다. 이어 그는 팽현숙에게 “다음 생이 있다면 공주로 만들어줄 좋은 남자 만나서 잘 살아. 너무 미안하네”라며 눈물을 보였다. 언제나 자신을 첫 번째로 챙기는 아내에게 무심했던 지난날에 대한 후회와 미안함을 전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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팽현숙은 최양락의 34년 만의 첫 사과에 결국 오열했다. 지켜보던 오은영, 정형돈, 박나래, 이윤지도 감동의 눈물을 보였다. 최양락은 울음이 터진 팽현숙에게 “방송해야 돼! 그만해. 누구 죽었어?”라고 말려 웃음을 자아냈다. 오은영은 “잔소리는 곡선으로, 애정 표현은 직선으로”라며 둘에게 맞춤 처방을 전했다. 최양락은 ‘있을 때 잘해! 나는 봉이야!’라고 새겨진 굿즈 쿠션을 받고 환한 미소를 지었다.

방송 말미 공개된 21회 예고편에서는 ‘최고령 고객’ 가수 조영남이 상담소를 찾은 모습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한편, ‘국민 멘토’ 오은영의 전 국민 멘탈 케어 프로그램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는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iMBC 김혜영 | 채널A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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