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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타임머신] "우리 헤어졌어요"…알렉스·조현영→하현우·허영지, 띠동갑 커플의 마침표

기사입력2022-02-20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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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으로부터 약 5년 전 가수 알렉스와 조현영이 결별을 인정했다. 그로부터 2년 뒤, 하현우와 허영지도 이별을 택했다. 이들의 공통점은 띠동갑 커플이라는 점. M타임머신을 타고 N년 전 연예계를 떠들썩하게 만들었던 그날의 이슈와 스타의 예전 모습을 돌아보자.

◆ '띠동갑' 알렉스·조현영, 1년 4개월 만에 결별

iMBC 연예뉴스 사진

지난 2017년 2월 20일은 그룹 클래지콰이 알렉스와 그룹 레인보우 출신 배우 조현영이 결별한 날이다.

'띠동갑 커플'이었던 두 사람의 결별 이유는 "바빴기 때문"이라고. 당시 조현영 소속사 마마 C&C 측은 "조현영은 연기 등 다양한 활동을 준비하면서 개인적으로 바쁜 시간을 보냈다.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사이가 멀어졌다"고 결별을 인정했다.


알렉스 역시 결별 이후 올리브TV 예능프로그램 '오늘 뭐 먹지'에 게스트로 출연해 "좋은 인연이 이어져가다가 각자 갈 길을 위해 잘 정리하고 서로 응원하는 모습이 좋다고 생각한다"며 결별 심경을 고백했다.

알렉스와 조현영의 열애는 2015년 10월부터 이어졌다. 두 사람은 열애설을 인정했을 당시, 띠동갑 나이 차이를 극복한 커플의 탄생으로 큰 화제를 모았다. 알렉스는 1979년생, 조현영은 1991년생이다.

알렉스는 과거 KBS 예능프로그램 '유희열의 스케치북' 등에 출연해 "조현영과 열심히 연애 중이다. 띠동갑이다. 내가 더 잘해야 한다"고 밝혀 사랑꾼 면모를 보이기도 했다.

또한 그는 결별 한 달 전에도 JTBC 예능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해 조현영과의 애정을 과시했던 바 있다. 때문에 두 사람의 결별 소식은 충격과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 '띠동갑 넘은' 하현우·허영지, 1년 못 채우고 결별

iMBC 연예뉴스 사진

밴드 국카스텐 보컬 하현우와 카라 출신 허영지도 띠동갑 나이 차를 극복하지 못하고 2019년 2월 18일, 결별을 택했다.

당시 양측 소속사는 "하현우와 허영지는 바쁜 스케줄을 소화하다 자연스레 소원해졌고, 좋은 선후배로 남기로 했다. 이유, 시기는 사생활이라 공개할 수 없다"고 밝혔다.

하현우와 허영지는 2017년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수상한 가수'에서 만나 인연을 맺었다. 열애 인정 후 13세 나이 차로 화제를 모은 두 사람은 여러 방송 프로그램이나 SNS 등지에서 직간접적으로 애정을 과시했다.

허영지는 과거 SBS 파워FM '박소현의 러브게임'에 출연해 하현우가 남자로 느껴진 순간을 고백하기도 했다. 그는 "최근 매력을 느꼈을 때는, 영화관에 가서 카라멜팝콘만 사서 나올 때였다. 팝콘을 산 뒤 다시 작업실에서 곡 작업을 하는 모습이 멋있었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들의 사랑은 짧았다. 두 사람은 공개 열애 1년을 채우지 못하고 가요계 선후배 사이로 돌아가며 짧은 연애의 종지부를 찍었다.

iMBC 백승훈 | 사진 iMBC DB | 사진제공=라이언하트, 사진출처=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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