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다 한 소감이 있으면 이야기하라는 DJ 형원의 이야기에, '이름도 전부 부르고, 소감을 다 말하고 왔다'고 말해 시작부터 경력직 신인다운 솔직함과 예능감을 드러냈다.
DJ 주헌은 몬스타엑스보다 데뷔 4개월 선배인 '은하, 신비, 엄지'에게 호칭을 어떻게 부르면 되는지 물은 후 편하게 부르라는 멤버들의 말에, '선생님'이라 부르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주헌의 애교를 배우고 싶다는 엄지의 말에 '꾸꾸까까'에 이어 새롭게 탄생시킨 주헌의 시그니처 애교인 '됴아됴아 너무 좋아' 애교 특강을 펼쳐, VIVIZ(비비지) 멤버들에게 '귀여움을 넘어 멋있다'는 극찬을 받았다.
무대 위에서 시선을 사로잡는 '표정 연기 장인' 엄지는 '이모지 표정 따라하기 챌린지'를 펼쳐, '정말 귀엽다', '이모지가 아니라 엄모지다'라는 청취자들의 폭발적인 반응이 이어졌다.
명실상부한 도입부 장인으로, VIVIZ(비비지) 데뷔곡 'Bop Bop'의 도입부를 맡아 음색 요정의 매력을 제대로 뽐낸 은하는 이번 활동의 '반장'을 맡아 멤버들에게 '사랑해'라는 말을 자주 하는 쏘 스윗함으로 VIVIZ(비비지)의 기강을 잡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은하가 익명으로 엄지에게 쓴 프라이빗 메시지를 공개했는데, '음성 편지 같다, 누가 봐도 은하가 쓴 편지다'라는 반응이 나와 웃음을 불러일으켰다.
손꼽히는 아이돌 메인 댄서인 신비는 신곡 'Bop Bop'의 포인트 안무를 알려주는 코너를 통해, 즉석에서 '앙탈춤', '챌린지춤' 등 안무의 이름을 만들어 내며, 포인트 안무 일타 강사의 면모를 드러냈다. DJ 형원&주헌은 지금까지 배웠던 안무 중 역대급 난도를 가지고 있다며, 'VIVIZ(비비지)'의 안무 소화력에 감탄했다.
솔직하고 열정적이고 귀엽고 매력적이고 전부 다 한 '아이돌라디오 시즌2-VIVIZ (비비지)'편은 2월 18일 (금) 낮 12시 엔씨(NC) 유니버스 앱에서 다시 보기와 하이라이트로 만나 볼 수 있다.
한편, '아이돌라디오 시즌2'는 MBC라디오, MBC FM4U 두 채널을 통해 방송된다. MBC 라디오(서울·경기지역 95.9MHz)에선 매주 토,일 새벽 2시에, MBC FM4U(서울·경기지역 91.9MHz)에선 매주 토,일 자정에 방송되며, 매주 월, 목 오후 8시부터 엔씨(NC) 유니버스 앱을 통해서만 독점 생중계된다.
iMBC연예 백승훈 | 사진제공=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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