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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익 감독 첫 드라마 '욘더' 중남미, 캐나다, 호주, 영국, 프랑스 등 글로벌 공개

기사입력2022-02-16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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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미디어그룹 ‘바이아컴CBS(ViacomCBS)‘가 이준익 영화감독의 첫 OTT 진출작 티빙 오리지널 '욘더'에 공동 투자한다.

iMBC 연예뉴스 사진

티빙은 오리지널 시리즈 '욘더'를 바이아컴CBS와 공동 투자하기로 결정했다고 16일(수) 밝혔다.

티빙과 파라마운트 플러스의 오리지널 시리즈로 재탄생한 '욘더'는 파라마운트 플러스가 서비스되고 있는 중남미, 캐나다, 호주는 물론, 파라마운트 플러스가 여름부터 서비스 예정인 영국, 프랑스, 독일, 스위스, 오스트리아 등에서도 공개 예정이다.

지난 2021년 12월 CJ ENM은 미국 메이저 종합 미디어그룹 바이아컴CBS와 전방위적 파트너쉽을 체결하고, OTT 티빙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협력키로 결정한 바 있다. 바이아컴CBS는 이번 오리지널 '욘더'를 시작으로 총 7편의 티빙 오리지널 제작에 공동 투자할 계획이다.


티빙 관계자는 “이번 바이아컴CBS와의 협력을 시작으로 ‘NO.1 K-콘텐츠 플랫폼’으로 거듭나기 위해 글로벌 규모의 오리지널 콘텐츠 투자 인프라를 구축할 것“이라며, “상반기 ‘파라마운트 플러스 브랜드관’을 론칭해 바이아컴CBS의 인기 콘텐츠도 국내 이용자에게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티빙 오리지널 '욘더'는 죽은 아내로부터 메시지를 받은 남자가 그녀를 만날 수 있는 미지의 공간 ‘욘더’에 초대받으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2032년 죽은 사람들이 브레인 업로드를 통해 생전의 기억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설계된 '욘더'라는 미지의 공간이 등장한다. 과학기술의 진보가 만들어낸 세계 ‘욘더’를 마주한 인간군상들을 통해 삶과 죽음, 영원한 행복은 무엇인가에 대한 물음을 던진다.

'욘더'는 스크린에서 숱한 명작을 탄생시킨 이준익 영화감독이 선택한 OTT 진출작이자, 첫 드라마라는 점에서 이목이 집중된다. 신하균, 한지민의 만남뿐 아니라 수식어가 필요 없는 이정은과 정진영까지 가세해 기대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글로벌 5대 메이저 플레이어 바이아컴CBS의 공동투자로 스케일을 키운 티빙 오리지널 '욘더'는 2022년 티빙과 파라마운트 플러스에서 공개된다.

iMBC연예 김경희 | 사진제공 티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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