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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비엔제이 제니·서린 2차피해 "상간 88년생 3인조 걸그룹NO" [종합]

기사입력2022-02-14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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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가비엔제이 제니와 서린이 루머에 휘말려 고통을 호소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최근 온라인커뮤니티 등지에서 88년생 3인조 걸그룹 멤버 A씨의 사생활을 담은 폭로글이 일파만파 번지고 있다. 작성자 B씨는 자신의 남편이 연예인 A씨와 바람을 피웠으며 상대는 임신에 낙태까지 했다고 주장했다.

B씨는 현재 임신 상태라 말하며 "불륜 사실을 내가 알게 되자 남편은 '관계를 모두 정리했으며 아이도 자신의 아이가 아닐 확률이 높다'고 했다. 하지만 A씨는 낙태 수술을 받을 계획이라며 낙태비를 요구했다. 낙태비를 주지 않으면 아이를 낳아 양육비를 받겠다고 했다"고 전했다. 상간 피해를 주장한 B씨는 A씨가 1988년생이며 3인조 걸그룹 출신이라는 추측 가능한 단서를 남겼다. 이후 해당 글은 삭제됐지만, 타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다시 확산되며 시선을 끌고 있는 상황.

자극적인 사생활과 신상 유추가 가능한 대목들 탓에 온갖 추측이 난무하고 있다. 2차 피해도 생겨났다. 바로 걸그룹 가비엔제이 멤버 중 1988년생 제니와 서린이었다. 일부 유튜버들은 확인 없이 조회수를 위한 짜깁기 추측 영상을 제작해 제니와 서린을 언급하기도 했다. 본인 확인을 거치지 않은 명백한 2차 가해 행위에 해당한다.
iMBC 연예뉴스 사진

이에 제니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좋은 일로 인사를 드릴 시간도 부족한데 이렇게 말도 안 되는 기사에 제가 거론되고 있다는 게 너무 황당하다"며 "사실이 아니기에 별다른 대응 없이 시간을 보냈다. 그럴수록 아무런 사실 확인도 없이 제 이름을 거론하는 분들은 더 많이 생겨나더라. 더 늦으면 안 될 것 같아 이렇게 글을 올린다. 말도 안 되는 추측과 억측. 너무 힘들다"고 고통을 호소했다. 현재 관련 자료를 수집해 법적인 대응을 준비 중이라고.


서린은 "굉장히 불쾌하고 황당하다. 정확한 정보나 사실 확인 없는 무분별한 추측과 억측은 그만해주시길 진심으로 바란다"면서 "저는 어떠한 불법적인 행동이나 부끄러울만한 행동을 절대 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열심히 노래해온 시간들과 저의 인격을 훼손하는 모든 무분별한 허위사실에 대해서는, 선처 없이 모두 강경하게 대응할 예정"이라고 강조하기도 했다.


iMBC 이호영 | 사진 iMBC DB | 사진캡처=가비엔제이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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