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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 수호, 오늘(14일) 소집해제 "팬 위한 선물 준비 중" [전문]

기사입력2022-02-14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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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엑소 수호가 국방의 의무를 마치고 소집 해제된 소감을 전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iMBC 연예뉴스 사진

14일 수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2월 14일 오늘부로 소집 해제를 했다"며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그가 함께한 공개한 사진에는 직접 쓴 손편지가 담겼다.

수호는 "우선 EXO-L(엑소엘, 엑소 팬덤명)이 가장 보고 싶었단 말을 먼저 전하고 싶다. 복무 기간 동안 여러분들과 조금은 떨어져 지냈지만 덕분에 엑소엘을 더 많이 생각할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그는 "꿈에서도 콘서트를 한 적 있다"며 잠시 떨어져 있었던 멤버들과 팬들에 대한 애틋함을 내비치기도 했다. 수호는 "하루빨리 이 시간을 뛰어넘어 무대에서 여러분을 만나고 싶었나 보다. 그래도 또 이런 시간들이 있었기에, '기다림조차 행복하다면 사랑이지'라는 내 말처럼 기다림의 시간이 우리의 마음을 더 깊어지게 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도 든다"고 이야기했다.


수호는 "우리 이제는 다시 떨어지지 말자. 안을 수만 있다면 꼭 안고 놔주지 않겠다"며 "지금 이 순간부터 엑소엘을 위한 선물을 준비하고 있다. 나를 기다린 보람이 느껴지는 선물이 되길 바란다"며 기대를 당부했다.

한편 수호는 지난 2012년 그룹 엑소로 데뷔했다. '으르렁', '중독', 'CALL ME BABY(콜 미 베이비)' 등 많은 히트곡을 발매하며 최정상 인기 그룹의 자리를 지켰다. 그는 2020년 5월 14일 육군훈련소에 입소, 기초 군사 훈련을 받은 뒤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무했다. 시우민, 디오에 이어 세 번째로 군 복무를 마친 엑소 멤버가 됐다.

[이하 수호 인스타그램 글 전문이다.]

여러분 안녕하세요. EXO 리더 수호 김준면입니다. 드디어 제가 2022년 2월 14일 오늘부로 소집해제를 했습니다! 우선 EXO-L이 가장 보고 싶었다는 말을 먼저 전하고 싶네요. 복무 기간 동안 여러분들과 조금은 떨어져 지냈지만 덕분에 EXO-L을 더 많이 생각할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1년 9개월이란 기간 동안 여러분들과 멤버들이 너무 보고 싶어 꿈에서도 콘서트를 한 적도 있었는데..ㅎㅎ 하루빨리 이 시간을 뛰어넘어 무대에서 여러분을 만나고 싶었나 봐요. 그래도 또 이런 시간들이 있었기에 '기다림조차 행복하다면 사랑이지'라는 제 말처럼 기다림의 시간이 우리의 마음을 더 깊어지게 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도 합니다. 그래도 이제는 다시 떨어지지 말아요 우리! 안을 수만 있다면 꼬옥 안고 놔주지 않을 고야. 저는 지금 이 순간부터 우리 EXO-L을 위한 선물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저를 기다린 보람이 느껴지는 선물이 되기를 바랄게요 한동안 오래 보지 못한 만큼 이제는 더 많이 자주 봐요 우리 약속!!!!!! We are one EXO 사랑하자!


iMBC연예 백승훈 | 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사진출처=수호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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