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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땜빵 전문' 유민상 "1억짜리 광고가 들어와도 '컬투쇼'가 먼저, 안 들어오니까" (컬투쇼)

기사입력2022-02-09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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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개그맨 유민상이 출연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9일(수)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 개그맨 유민상이 '쇼단원 소리질러~!!' 코너에서 청취자들의 사연을 소개했다.


이날 DJ 김태균이 "어제 들었던 스페셜 DJ의 목소리가 이틀째 들린다는 건 제대로 자리를 잡았다는 거냐?"라고 묻자 유민상은 "어제 제가 '땜빵 전문 유민상'이라고 말한 게 화근이 된 것 같다. 말이 씨가 됐다"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김태균이 유민상이 연이어 출연하게 된 상황에 대해 "어제는 유민상 씨가 고정 스페셜 DJ였고 오늘은 출연자 사정으로 인해 갑작스럽게 연락을 드렸는데 바로 와주셨다"라고 설명하자 유민상은 "스케줄을 '컬투쇼'에 맞춰놓고 있다. 언제 부를지 모르기 때문에. 어제 집에 들어가 앉자마자 제작진의 전화를 받았다. 나에게 1억짜리 광고가 들어와도 '컬투쇼'가 먼저다. 안 들어오니까"라고 응수했다.



이후 김태균이 스피드 스케이팅 김민석 선수의 메달 획득 소식을 전하며 "평창올림픽에 이어 2연승, 아시아에서는 최초다. 대박이다"라고 말하자 유민상이 "이쪽 종목은 네덜란드가 꽉 잡고 있다. 아시아인들은 거의 안 되는 거라고 하더라"라고 말했고, "앞으로는 편파적인 판정 없이 스포츠 정신을 되살렸으면 좋겠다. 눈 뜨고 코 베이징 올림픽이 안 되길 바란다"라는 김태균의 말에 유민상도 "우리 BTS도 엄지척 했다. 거기 묻어가겠다"라며 공감했다.


'두시탈출 컬투쇼'는 매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SBS 파워FM에서 방송되며, PC 및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SBS 고릴라'를 통해서도 들을 수 있다.




iMBC 이연실 | 화면캡쳐 보이는라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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