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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타임머신] 강타·정유미 사랑에 웃고, 이주승·손은서 이별에 울고

기사입력2022-02-06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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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으로부터 약 2년 전 배우 정유미와 가수 강타가 열애를 인정했다. 곧이어 다음 날, 배우 이주승과 손은서는 결별 소식을 전했다. M타임머신을 타고 N년 전 연예계를 떠들썩하게 만들었던 그날의 이슈와 스타의 예전 모습을 돌아보자.

◆ 강타·정유미, 팬→연인…'성덕' 결실 맺기까지

지난 2020년 2월 4일은 정유미와 강타가 연인 사이임을 인정한 날이다. 당시 두 사람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와 에이스팩토리는 두 사람의 열애 사실을 공식적으로 인정했다.


정유미 측은 "두 사람은 친한 선후배 관계로 지내오던 중 최근 연인 관계로 발전하게 됐다"고 밝혔다. 강타 측은 "강타와 정유미가 좋은 감정을 갖고 만나고 있다"고 전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두 사람은 2019년 8월에도 한 차례 열애설에 휩싸인 적이 있었다. 당시 양측 소속사는 모두 "친한 동료일 뿐"이라며 선을 그었다. 열애 사실을 부인한 지 6개월 만에, 연인 사이임을 인정한 것이다.

정유미는 2004년 KBS 2TV 드라마 '애정의 조건'으로 데뷔했다. 이후 '동이', '옥탑방 왕세자', '검법남녀', '프리스트'에 출연하며 대중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1996년 그룹 H.O.T 멤버로 데뷔한 강타는 1세대 아이돌 스타로 사랑받았다. 지난 2018년에는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의 '토토가' 특집에서 H.O.T의 재결합 무대를 선보이기도 했다.


H.O.T 팬클럽 출신으로도 유명한 정유미. 과거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그는 "나이 16세 때 강타를 보기 위해 친구와 함께 부산에서 서울로 가출을 감행했다"며 "가정통신문을 위조해서 수련회에 간다고 거짓말을 하고 강타의 집을 찾아갔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후에는 강타가 진행했던 MBC 표준FM '강타의 별이 빛나는 밤에'에 출연해 학창 시절 온라인에서 사용하던 닉네임이 '칠현 마누라'(강타 본명 안칠현)였다고 이야기해 웃음을 안겼다.

◆ 이주승·손은서, 연인→동료…열애 마침표 찍기까지

iMBC 연예뉴스 사진

연예계에 좋은 소식만 들려오진 않았다. 강타와 정유미 커플의 탄생 소식이 알려진 다음날, 이주승과 손은서가 결별했다는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졌다.

당시 이주승 소속사 클로버컴퍼니 측은 "이주승이 결별한 것이 맞다. 정확한 시기나 이유는 모른다"고 설명했다. 손은서 소속사 역시 같은 입장이었다.

앞서 두 사람은 2016년 개봉한 영화 '대결'에 함께 출연해 인연을 맺은 사이였다. 각각 1989년생, 1985년생으로 나이 4세 연상연하 커플이었다.

2017년 말부터 연인 관계로 발전했으며 2018년 4월 열애를 인정했다. 당시 양측 소속사는 "두 사람이 영화로 처음 만나 친한 동료로 지내오다 관계가 발전했다"고 전한 바 있다.

약 2년 간 공개 열애를 이어온 두 사람은 서로의 인스타그램에 데이트 사진을 공유하며 애정을 한껏 과시해왔다. 이주승은 과거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서 "손은서와는 성격과 취미가 잘 맞는다. 또 이해를 많이 해줘 편하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주승은 2009년 영화 '장례식의 멤버'로 데뷔했다. 이후 '소셜포비아', '방황하는 칼날' 등에 출연했다. 드라마에 모습을 비췄다. '고교처세왕', '피노키오', '너를 사랑한 시간', '식샤를 합시다2', '닥터 프리즈너'부터 최근에는 '해피니스'에서 앤드류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2006년 광고 모델로 데뷔한 손은서는 영화 '여고괴담5', 드라마 '욕망의 불꽃', '7일의 왕비', '싸우자 귀신아', '보이스' 등에 출연했다.


iMBC 백승훈 | 사진 iMBC DB | 사진제공=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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