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방송된 MBC FM4U '아이돌라디오2'에는 네 사람의 등장에 DJ 몬스타엑스 주헌은, 오늘 출연 아이돌 그룹의 이름이 모두 '엑스' 끝나 '트리플엑스'가 결성되었다며, 뛰어난 센스와 입담을 자랑했다.
하루 메시지 발송량 973회라는 독보적인 기록으로 소통왕 1위에 등극한 CIX의 리더이자 메인래퍼 BX는 팬들이 내 개그에 웃으면 잠이 들기 전까지 뿌듯하다고 말하며, '아마존에 사는 사람의 이름은 아마 존'이라는 소통왕 개그를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BX에 이어 소통왕 2위에 등극한 AB6IX의 메인보컬 전웅은 '명절에 조기를 먹다 목에 가시가 걸려서 병원에 갔는데, 팬들에게 메시지를 보내야겠다는 생각이 가장 먼저 떠올랐다'며 소통왕의 면모를 드러냈는데, 이에 팬들은 '조기 가시 사진을 3장이나 보냈다', '가시와 응급실이라는 곡을 추천했다'고 전해, 전웅의 폭풍 소통력을 인증했다.
소통왕 3위에 오른 CIX 용희는 팬들을 설레게 하려고 '밥은 드셨어?' 등의 '반존대 멘트'를 자주 사용한다며, 소통왕 다운 범상치 않은 예능감을 드러냈다.
한편, AB6IX의 김동현은 TOP3의 소통왕 등극을 노렸지만 범접할 수 없을 것 같다고 말하면서도, 끼니를 못 챙긴 팬들을 위해 '얼큰 칼국수'를 저녁 메뉴로 추천, 설렘 멘트로 '뜨거워서 잠은 오나, 많이 뜨거울 텐데 내 심장'이라는 명대사를 남기며, 남다른 설렘력을 드러냈다.
하루 24시간 팬들을 생각하며 소통하는 아이돌 유니버스의 소통왕들과 함께한 <아이돌라디오 시즌2-–AB6IX 전웅&김동현, CIX BX&용희>편은 2월 4일 (금) 낮 12시 엔씨(NC) 유니버스 앱에서 다시 보기와 하이라이트로 만나 볼 수 있다.
한편, '아이돌라디오 시즌2'는 MBC라디오, MBC FM4U 두 채널을 통해 방송된다. MBC 라디오(서울·경기지역 95.9MHz)에선 매주 토,일 새벽 2시에, MBC FM4U(서울·경기지역 91.9MHz)에선 매주 토,일 자정에 방송되며, 매주 월, 목 오후 8시부터 엔씨(NC) 유니버스 앱을 통해서만 독점 생중계된다.
iMBC 백승훈 | 사진제공=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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