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하는 지난 30일 방송한 MBC 예능프로그램 '출발! 비디오 여행'에 출연했다.
하하는 '출발! 비디오 여행'에서 자신이 직접 선택한 코드 무비 '패밀리 맨'을 소개했다. 세 자녀를 둔 다둥이 아빠이기도 한 하하는 영화 '패밀리 맨'에 대해 “20년 전에 친구와 조조 영화로 기대 없이 본 영화인데 진한 감동을 받았던 작품이다. 세월이 흘러 세 아이의 아빠이자 한 사람의 남편으로 살아가는 지금 더 격한 공감과 감동을 안기는 영화”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하하는 방송 내내 차분한 톤의 내레이션으로 영화에 몰입할 수 있도록 진중한 모습을 보였다. 또, 주인공의 처지에 감정 이입되어 샤워하다 펑펑 울었다는 명장면을 세세히 소개하는가 하면, 평소 겪는 현실 육아의 고충과 아이들을 향한 사랑, 아내 별에게 마음 짠했던 순간들을 털어놓는 등 사랑꾼으로서의 면모도 드러냈다.
한편, 하하는 '놀면 뭐하니?' 등 다양한 예능프로그램과 유튜브 채널 하하PD '바텀듀오' 등 다채로운 디지털 콘텐츠를 통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iMBC 김혜영 | MBC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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