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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혼산’ 박나래, 일몰→일출 보며 마음 정리 “열심히 불타보자!”

기사입력2022-01-29 0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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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나래가 새해 소원을 빌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28일(금)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 431회에서 위너 송민호의 ‘마이노리티 리포트’, 박나래의 ‘제주도 백패킹 여행2’ 편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박나래는 가까스로 비양도에 도착해 ‘일몰 보기’ 목표를 이뤘다. 그는 “보니까 일몰처럼 마음이 물드는 것 같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새해를 맞아 새 출발하는 의미로 백패킹하러 제주도에 온 것. 일몰을 놓칠까 봐 초조해하던 박나래를 보며 기안84는 “짠하다”, 샤이니 키는 “저 정도면 누나 기다린 거야”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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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나래는 “올해만큼은 더 잘 해내겠다는 부담이 있었다”라며 솔직한 마음을 전했다. 일몰이 마치 빨간 약 같았다는 것. 이어 그는 “조금은 내려놓고 편해져도 되지 않을까”라고 말했다.


김숙에게 빌린 텐트를 우여곡절 끝에 친 박나래는 추위 속에서 잠들었다. 다음 날 아침, 11시간 넘게 취침한 박나래가 퉁퉁 부은 얼굴로 텐트에서 나와 모두를 놀라게 했다. 박나래는 일출을 보며 새해 소원을 빌기 시작했다. 그는 “2022년 무지개 모임 잘 되게 해달라. 올해 무탈하게 하는 일 다 잘 되길”이라며 소원을 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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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나래는 “사실 2021년 다사다난했다”라고 한 후, 일몰을 보며 미처 정리하지 못한 마음을 보내주고 일출을 보며 2022년 새롭게 달릴 것을 다짐했다고 밝혔다. 끝으로 그는 “열심히 불타보자!”라며 남다른 각오를 드러냈다.

한편, 다음 이야기로 차서원의 ‘따뜻한 겨울왕국’, 이은지의 ‘어쨌든 해피 벌스데이 투 미’ 편이 예고돼 기대감을 높였다. 리얼한 싱글 라이프로 웃음과 감동을 전하는 MBC ‘나 혼자 산다’는 매주 금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iMBC 김혜영 | MBC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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