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푸터(고객센터 등) 바로가기

'평생' 린, '슬의' 김대명에게 "다음 신곡 뮤비에 출연해주시면 맛있는 것 사드리겠다" (정희)

기사입력2022-01-27 14:25
  • 트위터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링크 복사하기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 가수 린이 출연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27일(목)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서는 가수 린이 'Live On Air' 코너에서 신곡을 소개하고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DJ 김신영이 린의 신곡 '평생'을 언급하며 "이 노래가 왜 반갑냐면 1년 6개월만에 나왔다. 어떤 작품의 OST가 아닌 린의 이름으로 나왔다"라고 말하고 "제목만 보고 달달하고 멋진 축가를 언니가 준비했구나 했는데 들어보니 너무 슬프더라"라고 덧붙였다.


이어 김신영이 "뮤직비디오를 꼭 보시라. 뮤직비디오에서 거의 오열을 하시더라"라고 말하자 린은 "많이 울었다. 눈물을 흘려라 그런 건 없었는데 부르는데 눈물이 나더라"라고 밝혔다.


이에 김신영이 "이 노래를 녹음할 때도 울어서 두세 번은 멈췄겠다는 생각을 했다"라고 말하자 린은 "사실 그때는 멈출 새가 없었다. 제 목소리가 많이 노화된 것 같아, 저만 느끼기에, 머리 속으로 상상하는 것을 구현해내는 게 너무 힘들었다. 그런 디테일에 신경 쓰느라 가사에 몰입을 잘 못해 원래 2~3시간이면 녹음이 끝나는데 7시간 녹음했다. 쉬지 않고. 너무 힘들었다"라고 설명했다.



"린 씨가 '평생' 가사에도 참여하셨다. 내가 썼지만 기가 막히다 하는 부분 있냐?"라는 김신영의 질문에 린은 "제가 쓴 부분은 아닌데 그 한 줄 때문에 이 가사를 채택하고 제가 좀 보탬이 된 부분이 있다"라고 답하고 '평생' 가사 중 '그해 그날에 그 시간 그때 그곳에 그대 왜 만났을까요' 부분을 꼽았다.


린은 그 이유에 대해 "찰나의 우리의 선택이 정말 많은 것들을 바꿔놓는 이야기다. 그 찰나에 관한 게 이 한 줄에 다 있다. 이걸 토대로 조금씩 살을 붙였던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이후 린은 신곡 '평생'을 미리 들어본 동료들의 칭찬에 감사하며 특히 '슬기로운 의사생활'의 김대명에 대해 "유일하게 배우분이 참여해주셨다. 바쁘면 거절해도 된다고 했는데 오빠가 너무 흔쾌히 해주셨다. 예전에 연극하실 때 연극 보러 가서 친해졌다. 항상 저에게 힘이 되어주시고 응원해주신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린은 "다음 신곡 뮤직비디오에 오빠가 출연하면 정말 영광이겠다"라며 "오빠, 뮤직비디오에 꼭 출연해주시면 제가 맛있는 것 사드릴게요. 먹는 것으로 될랑가?"라고 음성편지를 남겼다.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는 매일 낮 12시부터 2시까지 MBC FM4U(수도권 91.9MHz)에서 방송되며, PC 및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mini'를 통해서도 들을 수 있다.




iMBC 이연실 | 화면캡쳐 보이는라디오

※ 이 콘텐츠는 저작권법에 의하여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 복제, 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