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푸터(고객센터 등) 바로가기

‘심야괴담회’ 윤지성 ‘열성 연습'에 김구라 “아주 칭찬해”

기사입력2022-01-21 00:40
  • 트위터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링크 복사하기
윤지성이 열심히 연습한 결과를 공개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iMBC 연예뉴스 사진

1월 20일 방송된 MBC예능프로그램 ‘심야괴담회’에서 윤지성은 ‘남의 물건’이라는 괴담을 전했다.

사연자는 2012년 실습생으로 회사에 들어갔다가 대리의 폭언에 시달렸다. 결국 9개월 후 숙소를 나가던 사연자는 문득 대리가 아끼던 은반지를 보고 복수심에 가져와버렸다.

2년 뒤 전역해서 집에 온 사연자는 한밤중에 여동생이 밥을 퍼먹는 걸 보고 놀랐다. 여동생은 대리의 은반지를 끼고 있었다.


반지 때문이라고 생각한 사연자는 버렸는데, 밤에 여동생이 “내 반지 어딨어!”라며 목을 졸랐다. 이 모습을 본 어머니가 남매를 데리고 점집에 갔더니 무당이 “뱃속에 영이 있어!”라고 말했다.

확인해보니 여동생의 뱃속에 반지가 있었다. 반지를 찾은 사연자는 대리에게 돌려주려고 연락했다가 이미 세상을 떠났다는 말에 충격받았다. 게다가 그 반지는 대리의 죽은 여자친구 약혼반지였다.

패널들은 충격으로 입을 딱 벌렸다. 유주는 “이 사연은 모 아니면 도다”라고 예상했다. 김구라는 “24불 예상한다”라고 예측했다.

결과는 26불, 윤지성은 만족하면서 열심히 연습했다고 밝혔다. 그는 ‘일부러 어둡게 하고 이럴 땐 이렇게 하자고 감정까지 연구했다“라고 밝혀 감탄사를 불러 일으켰다.


‘심야괴담회’는 국내 최초 신개념 스토리텔링 챌린지 프로그램으로 공모를 통해 선정된 오싹하고 기이한 이야기를 막강한 스토리텔러들이 소개하며 극한의 공포를 선사했다. 오랜만에 귀환한 납량 프로그램에 호러 마니아는 물론 많은 시청자의 호평을 받은 바 있다.

공포와 과학지식, 괴기와 역사 이야기가 어우러진 본격 공포괴기 토크쇼 ‘심야괴담회’는 정규 편성에 힘입어 새로 수집한 강력한 괴담들과 강화된 재연으로 다시 찾아온다. 전통적인 괴담은 물론 물귀신 이야기, 고속도로 괴담, 저주, 해외에서 수집된 괴담과 같이 다채롭고 흥미로운 이야기에 강력한 영상 재연이 어우러져 시청자들을 전율케 만들 예정이다.

MBC예능프로그램 ‘심야괴담회’는 매주 목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iMBC 김민정 | 화면 캡쳐 MBC

※ 이 콘텐츠는 저작권법에 의하여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 복제, 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