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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가비 “'MBC 연기대상‘서 헤이~덕화...기분 나빠할까 봐 고민했다”

기사입력2022-01-19 2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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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이~덕화”

iMBC 연예뉴스 사진iMBC 연예뉴스 사진

가비가 ‘MBC 연기대상’ 축하 무대 비하인드스토리를 공개했다.

19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우린 월드 스타일' 특집으로 정영주, 이정현, 조나단, 가비가 출연했다.

이날 가비는 모니카와 노제가 출연한 ‘라디오스타’ 방송에 대해 ”너무 잘 봤는데 저는 텐션이 다르다. 콘서트를 했는데 저는 인사할 때 ‘헤에에에이~’라고 한다. 개그맨이나 개그우먼 분들의 인사처럼 저도 그렇게 돼서 쭉 하고 있다“고 하며 ‘라디오스타’ 출연을 기다렸다고 밝혔다.


그는 ”‘스우파’가 잘 되고 나서 예능에서 섭외가 들어오는데 ‘라스’가 안 들어오더라. 모니카 언니도 노제도 나왔는데 내가 제일 말 재밌게 하는데 왜 나한텐 섭외가 안 들어오나 싶었다“고 말해 스튜디오를 폭소케 했다.

그런가 하면 ‘2021 MBC 연기대상’에서 화제가 된 무대에 대해 가비는 “댄서들이 ‘연기대상’ 무대를 한다는 건 굉장히 이례적인 일이다. 저희가 마마무의 무대를 재미있게 봤었는데 배우분들한테 멘트를 한 번씩 하더라. 그래서 그런 멘트를 하면 재미있을 것 같아 준비를 하나씩 했다. 리안이는 준호씨한테 ‘준호오빠 우리집으로 갈래?’라고 하고 저는 이덕화님께 ‘헤이 덕화’라고 했다”고 해 김구라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어 가비는 “그런데 제가 너무 고민을 했다. 엘리베이터 안에서 이덕화님과 마주쳤는데 목 푸시는 모습에 쫄아 괜찮나? 기분 나빠하시면 어떡하지라는 생각이 들었다. 눈 딱 감고 무대에서 ‘헤이~덕화’라고 했는데 너무 좋아하셔가지고 그 뒤로 춤을 편하게 췄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연기대상 최고의 무대 ㅋㅋㅋ”, “모두를 빵 터트린 헤이 덕화 ㅋㅋㅋ”, “가비 매력적이야“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된다.


iMBC 백아영 | 화면캡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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