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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니힐 빛나 "'놀면 뭐하니?' 섭외 직전에 대표님 놓아드리고 계약해지 요청하자 했다" (정희)

기사입력2022-01-19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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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 가수 써니힐(미성, 빛나, 주비, 코타)이 출연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19일(수)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서는 가수 써니힐(미성, 빛나, 주비, 코타)이 'Live On Air' 코너에서 근황을 소개하고 신곡에 대한 이야기도 나눴다.


이날 DJ 김신영이 "'놀면 뭐하니?'의 '도토페' 주인공들이시다. 보고 저는 울컥했다. 처음 섭외 연락은 누가 받으셨냐?"고 묻자 빛나가 "제가 받았다"라고 답했다.


이어 빛나는 "무대가 너무 좋아서 연예인이 되었던 건데 무대에 설 기회가 없으니까 좀 많이 지치고 회사 상황도 안 좋았다. 처음으로 눈치가 보이더라. 그래서 사실 코타 씨에게 우리 12월 말에 대표님을 놓아드리자고 얘기하고 계약해지 요청을 하려고 했다. 저희가 짐이 되는 것 같아서. 그런 마음 상태였는데 매니저가 누나 큰일났다고, MBC '놀면 뭐하니?'에 섭외되었다고 하더라. 그 순간 다시 한 번 우리가 으쌰으쌰 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시는구나 하고 길거리에서 울컥했던 것 같다. 압구정 로데오거리에서"라고 섭외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김신영이 "김이나 씨가 의리가 어마어마하시다. 써니힐을 위해 또 곡을 만드셨다고 들었다"라고 말하자 써니힐은 "저희가 20일 신곡을 발매한다. 이나 언니가 조용히 계시다가 이렇게 감동을 주신다"라고 말하고 신곡 '안녕이란 말 대신'의 한 소절을 맛봬기로 들려줬다.



이후 써니힐 멤버들은 예능감이 가장 뛰어난 멤버로 빛나를 꼽았는데 빛나는 "제가 말이 제일 많다. 제가 말하면 기사가 많이 난다"라고 말했고 "혹시 욕심나는 예능 프로그램 있냐?"라는 김신영의 질문에 빛나는 "많다. '놀면 뭐하니?'에 나가고 싶었는데 나갔고 '유퀴즈'에도 되게 나가고 싶다. 승마장 대표로 가고 싶다"라고 응수해 웃음이 터졌다.


또 써니힐 멤버들은 일개미처럼 제일 성실한 멤버로 미성을 꼽았고 그 이유로 주비가 "제일 바쁘더라. 영어학원도 가야하고"라고 말하자 빛나도 "제일 바쁘셔서 스케줄 맞추기 힘들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김신영이 "미성 씨가 어제도 야근을 하고 오늘은 '정오의 희망곡' 생방송을 하고 이거 진짜 부지런하신 거 아니냐?"라고 말하자 빛나가 "언니가 진짜 부지런하다. 잠도 없고 진짜 맥주만 열심히 마신다. 일어나면 일과가 다 맥주다. 잠깐 잤다 일어나면 또 맥주, 언니 일과다"라고 주류회사에 근무하는 미성에 대해 증언해 웃음이 터졌다.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는 매일 낮 12시부터 2시까지 MBC FM4U(수도권 91.9MHz)에서 방송되며, PC 및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mini'를 통해서도 들을 수 있다.




iMBC 이연실 | 화면캡쳐 보이는라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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