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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선처NO"…태민 "우울증"…AOA지민 "결별" [주간연예이슈]

기사입력2022-01-15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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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들이 신음했다. 가짜뉴스와의 전쟁을 선포한 비(정지훈)부터 정신건강 악화로 팬들의 걱정을 산 태민, 소속사와 재계약을 하지 않기로 결정한 지민까지. 1월 둘째 주 떠들썩한 이슈로 연예면을 채운 이들을 살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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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 "짠돌이? 법적대응"

가수 겸 배우 비가 자신을 둘러싼 허위사실을 유포한 이들에게 법적 대응을 하겠다며 엄포를 놨다. 최근 한 연예부 기자 출신 유튜버는 '비, 800억 벌었는데도 짠돌이…왜?'라는 영상을 공개했다.

유튜버는 비의 씀씀이를 지적하며 "비가 짠돌이라는 평판이 있던 것은 사실"이라고 말했다. 그는 "복수의 관계자에게 비의 씀씀이에 대해 물었더니 비가 짠돌이라는 평판이 있던 것은 사실이다. 비가 짠돌이라고 말하는 관계자도 적지 않았다. 구체적인 사례를 언급하면 당사자들이 특정돼 조심스럽지만 전체적으로 정리하면 비는 뭔가를 나누는 데 인색한 편이었다는 주장이 있었다"고 전했다.


이에 비의 소속사 써브라임 아티스트 에이전시(SAA)는 "소속 아티스트 비(정지훈)와 관련한 허위 사실을 바탕으로 제작된 동영상이 무분별하게 유포되고 있음을 인지하고 있다. 또한 허위 사실 유포, 명예 훼손, 인신공격, 악의적인 비방을 목적으로, 사실 확인이 되지 않은 내용을 유포하는 게시물과 댓글 다수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어 "조회수를 위해 가짜 뉴스를 제작하는 유튜버와 이를 가공하여 재유포하는 자 등. 아티스트에게 피해를 입히고 있는 위 모든 행위들에 당사는 가능한 모든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며 "민형사상을 포함한 모든 법적 조치에 따른 결과에 협의와 선처는 절대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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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민, 우울증+공황장애 호소

태민이 군복무 중 정신건강 악화로 고통을 호소했다. 태민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태민이 2022년 1월 14일부로 국방부 근무지원단 군악대대에서 보충역으로 편입됐다"고 밝혔다.


이어 "태민은 이전부터 앓아 온 우울증·공황장애 증세로 군 복무 중에도 지속적으로 치료와 상담을 받으며 복무해 왔으나, 최근 증세가 악화돼 군 생활과 치료의 병행이 불가능하다는 군의 판단과 조치에 따라 보충역으로 편입됐다"며 "이에 태민은 사회복무요원으로 국방의 의무를 다할 예정"이라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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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민, FNC엔터테인먼트와 결별

AOA 지민의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전속계약 종료 소식을 공지했다. 이들은 "지민과의 전속 계약 기간이 2022년 1월 12일로 종료됐다"며 "비록 당사와 함께 하는 인연은 마무리됐지만, 지민의 앞날과 향후 행보에 따뜻한 격려와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지민은 2012년 FNC엔터테인먼트의 걸그룹 AOA의 리더 겸 래퍼로 데뷔했다. 하지만 2020년 7월 전 멤버 권민아가 지민에게 괴롭힘을 당했다고 주장한 사건 여파로 탈퇴했다.

iMBC 이호영 | 사진 iMBC DB | 사진제공=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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