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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퀴즈’ 이정재, 남다른 자기애 눈길 “456억 빚더미라도 괜찮아”

기사입력2022-01-13 0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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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재가 남다른 자기애와 가족애를 드러냈다.

iMBC 연예뉴스 사진iMBC 연예뉴스 사진

12일(수)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137화 ‘베네핏이 있나요?’ 편에서 게임 개발자 박경재, 패션 MD 임민영, 직장인 커뮤니티 앱 대표 문성욱, 30년 차 배우 이정재가 유퀴저로 나서 베네핏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유재석은 이정재에게 밸런스 게임을 제안하며 ‘빚더미 이정재’와 ‘현재 재력 조세호’ 중 누구를 선택할 것인지 물었다. 조세호가 현재 재력에 대해 밝히려 하자, 이정재가 “답이 금방 나올 것 같다”라며 힌트를 거부했다. 그는 “(456억 빚더미라고 해도) 저로 살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요즘은 빚도 자산이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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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이정재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유명세로 가족들과 힘들었던 시절을 떠올렸다. 불편함이 최고조에 다다랐을 때, 하루가 멀다 하고 다툼이 일어났다고. 결국, 유명인이 아닌 연기자의 삶을 살아야겠다고 생각했다는 것. 이정재는 일을 오래 하고 싶은 이유에 대해 “언젠가 선택받지 못하는 배우가 된다면 부모님은 아들이 안 나오는 TV를 계속 돌려 보실 것”이라고 답했다. 또한, 그는 “저를 가장 단단하게 만들어준 건 가족이다”라고 밝혔다.


시청자들은 각종 SNS와 포털 사이트를 통해 “솔직해서 깜짝 놀랐다”, “갈수록 멋진 배우”, “이정재 센스 대박”, “이정재-유재석 케미 너무 좋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매주 수요일 저녁 8시 40분에 방송된다.


iMBC 김혜영 | tvN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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