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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때녀’ 오나미, ♥박민 향해 청혼 세리머니… 이은형♥강재준 격정 키스

기사입력2022-01-12 2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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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나미가 특별한 세리머니를 선보였다.

iMBC 연예뉴스 사진iMBC 연예뉴스 사진

12일(수) 방송된 SBS ‘골 때리는 그녀들’ 27회에서 FC 탑걸(채리나, 바다, 간미연, 아유미, 유빈, 문별)과 FC 개벤져스(조혜련, 김민경, 오나미, 이은형, 김승혜, 김혜선)의 신·구 매치가 성사된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FC 탑걸과 FC 개벤져스의 대결을 응원하기 위해 ‘이은형 남편’ 개그맨 강재준과 ‘간미연 남편’ 뮤지컬 배우 황바울이 관중석을 찾았다.

경기 전, 오나미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프러포즈를 받았다”라며 남자친구 박민에 대해 언급했다. 골을 넣으면 프러포즈를 하고 싶다는 것. 이후 오나미는 전반 2분에 기습 슈팅으로 선제골을 터트렸다.


오나미가 상의를 올리자, 그 안에 써놓은 ‘박민♥ 나랑 결혼하자’ 문구가 드러났다. 경기를 지켜보던 FC 액셔니스타 정혜인이 오나미의 청혼 세리머니에 수줍어하는 반응을 보였다. 반면 최여진은 “국민청원?”이라며 잘못 이해해 폭소를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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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형은 후반 9분에 데뷔골을 기록했다. 이에 강재준이 경기장에 난입해 텀블링을 하며 기뻐했다. 이어 그는 이은형과의 키스 퍼포먼스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오나미는 후반 10분에 추가골을 성공시켜 다시 한 번 프러포즈 세리머니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날 FC 개벤져스가 5:0으로 FC 탑걸과의 대결에서 승리했다.

다음 주, FC 아나콘다(신아영, 오정연, 박은영, 윤태진, 주시은, 최은경)와 FC 구척장신(이현이, 송해나, 아이린, 차수민, 김진경, 차서린)의 대결이 예고돼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축구에 진심인 여자 연예인들과 대한민국 레전드 태극전사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예능 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은 매주 수요일 밤 9시에 방송된다.


iMBC 김혜영 | SBS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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