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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남편’ 위기에 몰린 오승아, 엄현경 친아들 두고 ‘위협’

기사입력2022-01-12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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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급해진 오승아가 엄현경 아들을 볼모로 삼았다.

iMBC 연예뉴스 사진iMBC 연예뉴스 사진

12일(수)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두 번째 남편(극본 서현주/연출 김칠봉)’ 104회에서 봉선화(엄현경)가 위험에 처한 문태양(정민준)을 보고 경악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정복순(김희정)은 봉선화를 짝사랑하는 배서준(신우겸)에게 “제발 티 내지 마”라고 사정했다. 이때 나타난 봉선화가 “뭘 티 내지 말라는 거예요?”라고 물었다. 당황한 정복순은 “아니야”라고 한 후 자리를 떠났다. 이후 정복순은 “내 가슴이 이렇게 찢어지는데 서준이 마음은 오죽할까. 하필 선화에게 마음을 두고 있다니”라며 홀로 눈물 흘렸다.

문상혁(한기웅)은 봉선화를 찾아가 “재경이 아직 태양이 엄마야”라고 말했다. 봉선화가 윤재경(오승아)의 비리를 밝혔기 때문. 봉선화는 “태양이 그만 이용하고 나한테 보내”라고 답했다. 이어 그는 “윤재경, 침몰하는 배야. 오빠도 그 배에서 내려”라며 단호한 모습을 보였다. 문상혁은 “빈손으론 절대 못 내려”라며 버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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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에 몰린 윤재경은 “무기는 태양이뿐이야”라고 하며 김수철(강윤)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주해란(지수원)은 박행실(김성희)이 문태양(정민준)을 데리고 간 사실을 윤재민(차서원)에게 알렸다. 불안해진 윤재민과 봉선화가 급히 문태양에게로 달려갔다. 문태양이 김수철이 운전하는 오토바이 앞으로 달려가는 모습에서 104회가 마무리됐다.

시청자들은 각종 SNS와 포털 사이트를 통해 “윤재경, 애를 이용하려 하다니 진짜 사악하다”, “예고편 기억상실 대박”, “내일도 본방사수”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두 번째 남편’은 멈출 수 없는 욕망이 빚은 비극으로 억울하게 가족을 잃은 한 여인이 엇갈린 운명과 사랑 속에서 복수에 나서게 되는 격정 로맨스 드라마로 평일 저녁 7시 5분에 방송된다.


iMBC 김혜영 | MBC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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