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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요한, '뷔페 같은 남자' 꿈꾸는 올라운더의 포부 [종합]

기사입력2022-01-10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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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위아이 김요한이 '일루전'으로 숨 돌릴 틈 없는 행보에 나선다. 더 많은 대중에 이름을 알리겠다는 일념으로 내건 각오는 힘이 넘쳤다.

iMBC 연예뉴스 사진

10일 오후 김요한의 솔로 미니앨범 'Illusion(일루전)'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KBS2 드라마 '학교2021'에서 공기준 역으로 열여덟 청춘의 눈부신 성장을 연기한 김요한. 그는 "'학교2021' 촬영이 오늘 끝났다"며 바쁜 행보를 이어가고 있음을 밝혔다.

김요한은 숨 가쁘게 달려온 와중에도 1년 5개월 만의 솔로 컴백에 기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이전 솔로 앨범과 달리 이번엔 미니 앨범으로 팬들을 찾을 수 있게 돼서 너무 영광"이라고 이야기했다.


'일루전'은 지난 2020년 8월 발매된 싱글 'NO MORE(노 모어)' 이후 1년 5개월 만에 공개되는 김요한의 솔로 앨범이다. 환상, 환각이란 의미대로 모두가 꿈꾸는 환상을 김요한의 시크한 카리스마와 몽환적인 멋으로 그려냈다.

타이틀곡 'DESSERT(디저트)'는 그루비한 베이스라인이 돋보이는 펑키 디스코 장르의 곡이다. 상대의 달콤한 매력에 이끌려 벗어날 수 없는 위험한 사랑을 '디저트'에 빗대어 표현했다. 김요한의 신보에는 '디저트' 외에도 'SELFISH(셀피쉬)', 'BAD(배드)', ‘저공비행', '반짝이는 별들처럼 나침반이 되어줘요' 등 총 5곡이 수록됐다.

iMBC 연예뉴스 사진

김요한은 드라마를 촬영하면서 앨범의 완성도를 높이는 것에 적잖은 압박감을 느꼈다고. 그는 "연기를 병행하며 시간이 촉박했다. 압박이 있었어서, 이런 점이 어려웠다"면서도 "내 욕심으로 해낸 것 같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디저트'를 포함해 '셀피쉬', '저공비행' 등 총 3개 트랙의 랩 메이킹에 참여한 김요한. 그는 "팬들에게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고 싶은 마음이 컸다. 한마디로 '뷔페 같은 남자'가 되고 싶다"고 이야기했다.


특히 시크하고 몽환적인 이미지로 변신하기 위해 갖은 노력을 기울인 김요한은 "많은 분들이 놀랄 만큼의 이런 콘셉트를 보여준 적이 없다. 이번 기회를 통해 바뀌어 봤다"고 설명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다방면에서 활약해오고 있는 김요한은 솔로 가수로서도 자신감을 내비쳤다. 그는 "위아이로 활동할 때와 비교해, 마음가짐이 웅장해진다"며 "그룹 활동을 하면서는 멤버들이 다섯 명이나 더 있으니 의지할 수 있지만 혼자 하니 부담도 크다. 그렇지만 그걸 이겨낼 수 있었던 용기도 얻었다"고 이야기했다.

그에게 용기를 불어넣어 준 사람들은 위아이 동료였다. 김요한은 "멤버들이 '노래가 너무 좋다'며 칭찬해줬다. '타이틀곡이 세련되고 고급지다'는 칭찬도 받았다"고 자랑스레 말했다.

올라운더로 발돋움한 김요한의 목표와 성과에 대해서도 들어볼 수 있었다. 그는 "김요한이라는 이름이 더 많은 대중에게 알려지고, 다가갈 수 있었으면 좋겠다. 그게 목표고, 내가 바라는 성과"라고 밝혔다.

노래, 랩, 연기까지 모두 섭렵한 올라운더 김요한의 '일루전' 전곡은 10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iMBC 백승훈 | 사진제공=위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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